• 이름 : 팍양
• 작성일 : 2014-08-28
• 조회수 : 1753
• 추천수 : 0

아마도 캘거리에 하나뿐인 씨푸드 부페인 Grey Eagle 카지노Seafood Buffet를 다녀왔다.

다운타운에서 버스타면 한번에 갈수 있다.구글 맵에 주소 검색하고 가면쉽게 찾을수 있다.

다만 버스 노선 여러가지 중에 제일 그 근처 가까이 가는 걸로 잘 골라 타야한다

이번에 우리는 잘 못타는 바람에 엄청 걸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해산물을 진짜 좋아하는데 캘거리는 바다가랑 멀리 있기 때문에 엄청 비싸고 신선하지도 않다. 하지만 내가 간 곳은 카지노!!!

카지노에 가면 보통 맛있는 것이 많다.싸고 호텔수준의 음식으로 손님을유인해서 겜블하게 만들려는 속셈 ㅋㅋㅋㅋㅋ

우리만 해도 부페가 목적이였지만 부페 들어가기 전에 게임 한판~

게임 한판에 10불씩만 잃어도 카지노 쪽에선 이득인 샘일 듯.

요일마다 다른 부페가 열리는데 수요일은 아시안부페 목요일은 바로 내가 다녀 왔던 씨푸드 부페

5시부터 입장 가능한데 같이 학원 다니는 오빠가 전에 갔었는데 줄이너무 길어서 오래 기다렸다 먹었다는 말을 듣고 일찍 출발해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수

있었다.

여기저기서 한국어를 들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듯 했다.

씨푸드 부페에는 킹크랩과 랍스터 생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킹크랩 진짜 엄청 먹고 싶었었는데 진짜 말도 안하고 숨도 안쉬고 계속 먹은거 같다.

근데 너무 기대한 탓인가 사실 맛은 별로 였다.가격은 30불 정도니까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긴하다. 한국의 보통 씨푸드 부페에서나오는 정도랄까? 바로 나와서
좀 따뜻한건 그래도 먹을만했는데 어떤건 너무 짰다.

해산물 중에 굴은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 이유가 진짜 싱싱한거 아니면 멀컹멀컹한 식감과 약간 비릿 맛이나기 때문에 진짜 싱싱한거 아니면 잘 않먹는

편이다.

여기 굴은 약간 비려서 하나 먹고 안먹었다.

아시안 부페 가본 사람 말에 의하면 부페갈 돈 가지고 차라리 다운타운에 있는 스시집에 가는게 낫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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