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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ILAC어학원 - Compass card
  • 이름 : 없음
  • 작성일 : 2016-10-10
  • 조회수 : 1439
  • 추천수 : 0
밴쿠버에 도착하고 시차 적응 때문인지 14시간 동안 잠만 잔 것 같다..
오늘도 여전히 피로가 안 풀렸지만 홈스테이 마마가 컴패스 카드를 만들러 가자고 해서 같이 나갔다.
컴패스 카드는 밴쿠버의 대중교통 카드이다. 아마 광역시 정도를 위주로 정책이 다들 달라서
밴쿠버에서만 쓸 수 있다고 했던 것 같다.
밴쿠버는 워낙 땅덩이가 넓기 때문에 교통이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가까운 순으로 1,2,3존이 있다.
컴패스 카드를 구매할 때 소정의 금액을 내는데 한국으로 돌아갈 때 
차이나 타운에 있는 컴패스 카드 센터에 가면 6불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다.



대중 교통으로는 버스와 스카이 트레인이라고 불리우는 한국의 지하철 같은 것이 있다.
지하로 다니지 않고 지상의 철로로 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어진 것 같다.
무튼 버스는 단거리를 이동하거나 1존 내에서만 이동할 때에 이용하고
여행이나 존(zone)을 이동할 때에는 스카이 트레인을 이용한다.
그래서인지 먼슬리 패스(월정액 요금)를 구매할 때 1,2,3존의 금액이 다른데 나는 91불의 1존을 구매했다.
집이 1존내에 있기도 하지만 컴패스 카드는 저녁 오후 여섯시 반 이후로는 몇 존이든 관계 없이 
1존의 비용으로 3존을 갈 수 있으며 주말은 낮에도 관계 없이 1존의 금액이기 때문에 
3존의 저렴한 집에서 사는데 1존에서 일을 한다던지 하는 사람들만 3존 금액 짜리를 구매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팁을 얻었는데 분실을 대비해서 카드를 온라인에 등록해놓으면
분실 처리를 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컴패스 카드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register card 란에서 카드정보와 간단한 인적사항만 기재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나도 등록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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