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2yeahh
• 작성일 : 2019-11-08
• 조회수 : 1837
• 추천수 : 0

성소수자들을 위한 페스티벌은 저번주 금요일부터 일욜까지 됬어요

성소수자들을 대표하는 컬러를 무지개 컬러라고 해서 다들 레인보우 퍼레이드라고 다들 말을 하더라구요 

이걸 보기위해서 저희는 Wellesley역에서 1시반에 만나기로 했답니다세상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상상이상으로 알몸인 분들도 많으셨어요.. 

특히, 퍼레이드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팬티만 입으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충격스!!!

 

생각보다.... 설마 있겟어라고 했던 나의 착각은 퍼레이드하는 동안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너무너무 눈이 분주모드였어요

 

하지만 정말 민망함도 금방잊고 감동모드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이런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잖아요

 

근데 여기는 성소수자들의 부모님들도 같이 퍼레이드를 동참한답니다 

 

이런 문구를 들구요정말 친구들도 하나같이 감동의 모드여서 박수도 엄청쳤답니다

 

사실 한국에 있을때는 송소수자들보면 이해한다고는 했지만 보면 헉 이런 마인였지만

 

이번에 정말 많이 보고 깨닫게 되었어요 

 

참고로 여기와서 사귀게 된 친구도 성소수자인친구도 있더라구요

 

본인이 원하지 안하도 이런 사실을 받아들어야하는 본인과 가족들과 지인은 정말 얼마나 슬플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아무튼 이번에 참 대단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엄청나게 화려한 페스테벌도 경험하게 되어서 인생에 기리기리 남은 페스티벌일 것 같아요

 

그리고 부스마다 콘돔이나 이런 페스티벌 기념품을 주는데도 있구 저희는 팔찌 득템!!!

 

선글라스를 주는 부스도 있답니다 

 

금 토 주에는 주로 부스위주로 되고 일욜에는 페스티벌을 한다고 하니 2일 다 즐기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참고로 페스티벌은 밤 늦게까지 하는데 저는 지하철이랑 버스가 끊길 것 같아서 중간에 나왔지만 

 

밤 늦게까지도 클럽처럼 야외에서 놀고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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