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ILAC – 13-1 불꽃놀이

지금 벤쿠버에서는 불꽃놀이 중입니다. 왜 불꽃놀이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주 토요일 이번주 수요일, 토요일 총 3번에 걸쳐서 잉그리쉬 베이에서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매번 주최하는 나라가 달라서 서로 경쟁을 해서 더욱더 불꽃놀이가 더욱더 이쁜거 같았습니다. 저는 3개의 불꽃놀이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미국, 캐나다, 타이완 순서로 불꽃놀이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친구들 말에 의하면 캐나다가 주최한 불꽃놀이가 가장 이뻤다고 합니다.

벤쿠버에 살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들이 여유가 넘치며 인생을 즐기는거 같습니다. 정말 한국과는 정 반대의 모습입니다. 매번 매주 다운타운거리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통제도 잘 되고 주위 협조도 잘 되는거 같습니다. 무슨 축제다 축제다 하면 매번 길이 다 막히고 차들은 우회해서 가야 하는데 모두들 불만 없이 잘 따르는거 같습니다. 축제를

그리고 10년만에 이번년이 벤쿠버에서 날씨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혹시나 지금 벤쿠버에 오시거나 벤쿠버에 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좋은 날씨에 집에서 인터넷만 하시지 마시고 밖으로 나오셔서 각종 다양한 국가의 축제를 즐기면서 벤쿠버 라이프를 즐기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또 다음에 오시는 분들은 8월 이 시즌이 매년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니까 기억하셔서 불꽃놀이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