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Nully
• 작성일 : 2016-05-18
• 조회수 : 1092
• 추천수 : 0

적응하고 친구들 사귀고 숙제하고 하다보니 한 주가 너무 빠르게 지났네요.

먼저, 학원 책에 대해서 설명 드리면 학원 책은 따로 있지 않아요.

학원 시작할 당시 검은색 큰 화일을 주는데, 그곳에다가 선생님들이 주시는 프린트물 하나하나 끼워넣어가면서

수업듣고 복습하고 하는 방식이예요.

모닝클래스와 옵션클래스 모두 프린트물에 구멍을 뚫어주셔서 그걸로 화일에 끼워넣으면 돼요.

모닝 클래스 처음 시작 할 당시 각자의 레벨에서 어떤걸 배우는지 프린트 물로 알려주는데

문법 수업은 KGIC에 비해서 범위가 엄청 넓었어요.

예를 들면, KGIC의 경우 현재완료, 과거완료 등등 이런것들은 레벨 3에서 마무리 짓는

반면 GV의 경우는 레벨 4에서 현재완료를 배우는? 이런식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그 문법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계속 말을 시키고 그런 문장들을 수업시간에 만들어서

수업시간에 묻고 답하는 식의 수업형태를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혼자 공부할 때, 단어 부족인 저인지라..
학원에서 배운 문법과 전 KGIC에서 배웠던 단어들을 같이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문법은 알고 있는데, 단어가 부족해서 무슨 말을 해도 쉽게 쉽게만 쓰려하고 ,
상대방과의 말이 길어지면 아는 단어가 없으니 말을 이을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KGIC 다닐 때 라이팅 시간 책에서 모르는 단어가 한 내용 당 40개 넘개 나왔었는데
그때는 게을렀던지라 20개만 외우자 하고 넘겼던 것들을 다시 찬찬히 보면서 일단은 문장 안에 있는 단어를 외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단어만 외울 수도 있는 부분인데 단어만 외우면 그 뜻이 너무 많은지라 어떤 단어를 어떤상황일 때 써야하는지 잘 감이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문장을 외우고 단어를 외우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GV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도 같이 외우는 식으로 지금은 단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답니다!

제 레벨은 4인데, 친구들 말이 너무 빨라서 3에서 뭐 배우나 했더니 앞에 있던 일본 친구가 줬던 프린트물이예요.

레벨 3은 KGIC에서 레벨 2때 배우는??것들을 배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빅토리아에서 있을 당시 들었던 말이 맞구나 싶었어요.

쓰기를 키우고 싶으면KGIC로 말하는걸 키우고 싶으면GV로 라는 말이 간간히 들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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