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 절
필리핀 친구와 함께 연휴를 맞아서 차이나 절을 다녀왔다. 차이나 절이라서 중국 사람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필리핀 사람과 중국 사람 그리고 한국 관광객이 많았다. 차이나 절을 가려면 간단하다. IT 파크에서 택시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다. 나올 때는 택시 잡기는 어렵다. 좀 걷다 보면 오토바이가 서 있는데 흥정하면 싸게 내려올 수 있다. 설날이 되니까 설날 음식이 그립다. 그러고 보니 필리핀에서 크리스마스, 신년, 설날을 다 보
냈다.
 

# 마무리
10일 뒤면 한국으로 돌아간다. 벌써 두 달과 정이 다 되어가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번 주말 는 나에게 있어 마지막 주말이 될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추위에 다시 적응 해야 한다. 그런데 다행인 점은 한국 한파가 꺾일 시점이라는 점이다. 끝이 중요한 것을 알기에 마무리를 잘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