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피핀에 온지 3개월이 되어 간다. 가끔씩 지나가는 하로 지역에서 쉽게 볼수 있는 하로 성당이 였지만 쉽게 들어가지
못했으며, 종교가 없는 나에게 성당의 출입은 몸을 움츠려 들게 했다,
그러나 하로 성당 근처에 큰 시장이 들어선다는 튜터의 말에 한국으로 돌아갈 기념품을 살겸 튜터와 함께 하로 시장으로 향했다, 다행이 교통 체증은 없었으나, 하로 성당 부근은 행사로 인해 거리가 더러웠다,

 

역시 멀리서 보면 웅장한 하로 성당이 보였으며, 튜터와 함께 하로 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밖에서 본것과 동일하에 안에는 엄청 넓은 예배 장소가 있었으며, 천장에는 훌륭한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었다.
마치 사회나 역사책에서 보면 나오는 그림이 내눈앞에 있는 듯 멋잇게 다가왔다.
필리핀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서 예배를 하고 있었으며, 우리는 2층으로 향했다,
하로 성당 맞은편에는 높은 폐허 건물이 하나 있어 문의하니, 너무 오래되어 위험하여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대신 하로 성당 2층을 증설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