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메이트가 엄청 맛있는 일식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가 어디냐고 했더니, 이 곳을 추천해줬다. 이름은 와카마츠 야끼니꾸 , 여기는 구이요리와 스시까지 먹을 수 있는 일본식 레스토랑이다. 런치와 디너요금이 따로 나눠져있는데, 런치는 530페소이고 디너는 620페소이다. 일인당 이 가격을 지불하고 두시간정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뷔페와 다른점은 우리가 음식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시키면 바로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 그래서 항상 신선한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여기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비빔밥과 스시, 연어롤이 가장 맛있었다. 우리는 소고기와 비빔밥, 스시를 거의 계속 시켜먹었다. 연어롤은 디너에만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필리핀에서는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한국으로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니 추천한다. 음식또한 매우 맛있다. 메뉴도 많이 있으니 먹고 싶은 메뉴를 시키면 만들어서 가져다 주기 때문에 편하다.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일식도 먹고 싶고 구이도 먹고 싶을 때는 와카마츠 야끼니꾸를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