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학원 휴일이였어요

원래 목요일이 필리핀 공휴일이라는데 저흰 날짜를 바꿔서 금,토,일 쉬기로 했어요

학원에 남는분들도 계시고 전 새로사귄 친구들이랑

기마라스라는곳으로 놀러갔어요 (작은 보라카이라고 한다네요^^ 정말 작은 해변이예요~)

다들 온지 1~2주밖에 안된친구들이라 아는게 없다는 ㅋㅋ

전날 티쳐한테 가는방법이랑 이것저것 설명듣고

그냥 무작정 떠났어요

학원에서 지프니타고 항구까지 40분(약간 돌아간것 같아요)

배타고 10분정도 가면 섬이 있어요 거기서 내리면 현지분들이 차타고 가라고 막 꼬셔요

암거나 골라서.. 다시 차타고 40분정도.. (궁금하신분들 계심 좀더 정확하게 써드릴께요..)

배빌려서 스노클링도 하고 수영도 하고 섬 구경도 하고 거북이랑 사진도 찍고 박쥐동굴도 가보고

이것저것 4시간정도 하고 다시 고대로 돌아왔어요

전 다른 동남아에서 스노클링등 물놀이를 많이해봐서 그런지 솔직히 별로였는데

처음간 친구들은 다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것저것 다 해보고 일인당 500페소도 안나왔으니 즐거운 경험이였어요

지금 주인없는 노트북을 잠깐 빌려쓰고 있어서 대충 쓰고 있는데

주인오면 허락 받고 정성껏 쓰도록 할께요^^ 사진도 올리고~

요즘 인터넷이 잘 안되서 끊기기 전에 후다닥 써야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