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또잉또잉
• 작성일 : 2015-07-07
• 조회수 : 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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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면

1. 시애틀어학원은 철저하게 학습 위주의 학원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혹은 대학원 진학을 위해 시험 성적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라 학습 분위기
하나는 끝내주죠!! 제가 느낀 점은, 시애틀 어학원의 일일스케쥴이 빡빡한 건 절대 아닌듯합니다!!!
하루 수업 7시간에, 저녁자습.. 노~올~~멀~~ 하죠?? ^^
하지만,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다고 할까요? 저는 토플을 하다보니 외워야 하는 단어량이 상당하고!
매일 도서관에서 1시 이후에 방에 들지만,

그날그날 배운 내용 되새기며 복습할시간도 턱없이 부족했으니까요..

2. 도서관은일인 일좌석입니다.

본인 자리에 앉아서 저녁 시간에 자습을 합니다.
좋은 점은!! 도서관에서는 소리를 내며 공부할 수 없기에,
스피킹룸(Speaking Room)이라는 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수업은 아닙니다!!! 스피킹룸이란 건물 이층에
위치한 그룹강의실을저녁 자율학습 시간동안 개방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왜냐~!??도서관에서는 읽거나 말하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스피킹 공부를 위한

장소를 제공해준거죠^^
맘껏 소리도 지르면서, 책도 큰소리로 읽어보고! 단어도 발음이 될때까지 읽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또한 도서관 개방 시간 새벽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거의 하루종일이죠?

지금까지 지내면서도 가장 좋은 점 중의 하나입니다~! 공부 분위기를만들어 준다는 거!!

[항상 제 도서관 책상 벽엔.. 단어로가득하죠..ㅎㅎ 원래는 일인일 좌석이지만, 학생 수가 적을 땐, 임의로 두 좌석씩 쓰기도 합니다^^]

3. 일본학생의 비율이 상당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했을때! 거의 절반이니까요~~ 쉬는 시간,휴일에도 항상 함께 어울려 영어를 쓸 수가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일본 학생들이 영어를 이렇게 잘하는 줄은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덕분에, 주말까지도 영어를 이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 저녁식사 시간 / 일본 학생 Yoshi학생의 생일날! 정말 모든 학생들이 함께 나와 축하해줬습니다^^ 훈훈하죠?]

4. 모든 수업은 철저히 토플을 위한 수업입니다.

먼저 아침 단어 시험은 토플 단어입니다.
토마토나 해커스 둘 중 하나를선택해서 도서관에서 시험을 칩니다. 동의어까지 외워야 하기 때문에,,거의 백단어 이상입니다..ㅠㅠ
너무 벅차요..ㅜㅜ근데 !! 통과를 못하면, 주말 외출 시간에 제약이 생기므로~!! 열심히 외워야 합니다..

일대일 수업은 4시간~!
토플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그룹은 Academic Lecture라는 과목으로 토플 관련한주제를 강의 형식으로 듣는 수업입니다.
저는 AcademicLecture 과목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토플 주제들에 익숙치 않았는데.. 이 과목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와서진단테스트 쳤을 때,
스피킹, 라이팅 성적이 형편이 없었습니다..ㅜㅜ

하지만, 현재까지 성적 향상표가 가장 큰 과목 또한 스피킹과 라이팅입니다. 그만큼 시험공부에 최적화되어 있는 수업 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킹 수업-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합니다. 컴터가 녹음을 하죠,
그리고 선생님과 다시 들으며 발음, 내용, 문장 구조 등을 천천히 따져봅니다.
라이팅- 문제가 주어집니다. 실제시험과 동일하게 타이머를 켭니다. 시작하죠!
시험 칠때와비슷한 환경에서 긴장하며 글을 씁니다. 선생님의 참삭~!!

리딩과 리스닝에는 왕도가 없는 듯 합니다^^;;; 많이 풀고 많이듣는 수 밖에..
세달 동안 모의고사 성적이 20점 이상이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말 많이 오르는 학생은 한달에도 20점이 향상되니까요~! 매직처럼.. ㅜㅜ

[물론 중간에 굴곡이 있긴 했지만..ㅠㅠ 그래도.. 저희 성적 향상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5. 토플정보 공유 가능합니다.

이미 토플 경험이 있거나 고득점인학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토플에 대한 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특히,시험을 여러번 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시험 유형이나 최신 출제 경향 등을 생생하게들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6. 그룹수업인원이 소규모라 더 집중이 잘되요^^

오기 전 그룹 수업이라 하면, 적어도 열명은 있겠지.. 걱정을 했는데요., 정말 최대 6명을 넘지 않습니다.
간혹 어떤 수업의 경우는 그룹 수업이지만, 혼자서, 혹은 두 명이서 들은 적도 있죠!! 그만큼 말할 기회도 많아지고,
그룹 수업임에도 개개인의 성향을 더 잘 파악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AcademicLecture – 그룹수업 : 시애틀 가장 인기 있는 선생님 중의 한명인 Christina 선생님~!]

7. 수업변경이 자유로워요.

예를 들어, 과목 변경, 선생님 변경, 그룹수업에서 일대일 수업으로 변경 등, 매주 변경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대일 수업에서 선생님과의 케미(?)는 참 중요하자나요? 근데 그 선생님이 나랑 맞지 않다… 으~~ >.<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근데, 시애틀에서는 선생님 변경이 다소 자유롭습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목요일까지 사무실에 신청, 접수가되면,
그 다음 주부터 변경된 선생님과 수업이 가능해요. 단!! 선생님을 선택할 수는 없어요.
수업 변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룹수업에서 그룹수업으로 바꾸는 것은 별도의 추가 지불없이 그 당일에도 가능합니다.
그룹 수업을 일대일로 변경하기 위해선 차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변경 폼은 아래에..)

8. 학원식단

저는 학원밥이 차~암~!!! 좋았습니다. 다양한 메뉴 뿐아니라, 맛도 참 좋아요~! 나가서 사먹거나 시켜먹으면, 아시다시피 많이 짜잖아요.
하지만 학원음식은 간이 거의~~~ 잘 맞았어요,ㅋㅋ 간혹 짠 경우도 있었지만, 아주 드물었거든요.
음식 메뉴는 떡볶이, 감자탕, 갈비탕,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잡채.. 무튼~! 굉장히 다양합니다.
특히 토요일 점심은신라면인데요!! 식당에서 사먹을라믄 적어도 200페소하니.. 일주일에 한 번씩 돈 버는 기분이랄까요?ㅎㅎ
얼마전까진 매주 일요일저녁은 삼겹살이었는데요, 이젠 한달에한 번 삼겹살 파티로 바꼈습니다.
지난 1월에 첨으로삼겹살파티를 했는데요~, 야외에서 즐기는 삼겹살이란~~^^ 마치한국에서, 야외식당에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 생활면 - 학원규칙

[다양한 폼들입니다. 먼저 그린폼-결석할 때, 핑크폼-주중 외출,
옐로폼-외박할때/선생님 변경할 때는 정당한 이유와 함께 폼작성, 마지막으로경고장입니다]

1. 주말에는외출, 외박 가능해요. 하지만 주중에는 외출이 불가에요..

주중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딱 두가지. 먼저 병원을 가는 경우!
이땐 반드시 현지 선생님 동행하에 가기 때문에! 주중 외출을 허락받을 수 있어요(옆길로 새질 못하니깐!)
다른 한가지 방법은 Perfect Attendance로 나가는 건데요.
그 전주 출석이 100%면 주중에 오후 5:20부터 외출의 기회가 딱! 한번 주어져요^^ 대신 10시까지귀가 해야 합니다.
어길 경우는 주말 외출 금지.. ^^;;
그래도 한 번씩 학원에만 머무르가 따분하고 힘들때, 유용하게 써요^^ 카페가서 공부하기도 하고~~
영화를 한 편 보고 들어 오기도 하고.. 무튼~!! 아주 유용한 제도입니다^^
주말에 외박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무실에서폼을 써야해요.
목적지, 연락처를 쓰고 사실에서 허가를 받으면 외박도 가능합니다. 4주내 무단 외박이 2회면 퇴교조치가 되니 조심해야 겠죠?^^;;

2. NOEnglish Zone

이게 또 좋은 점이죠~! ㅎㅎㅎ
다행히도 학원에는 일본 학생이 절반정도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일이 많아요.
굳이 영어로 말하기 위한 룰을 정하지 않아도 영어로 말을 하고 있죠.
강제보다는 자율적인 분위기가 좋습니다. 굳이 강제하지 않아도 공부하고 영어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이 되니 정말 좋아요!!

3. 수업지각, 결석

수업은 종이 치기 전에 들어가야 해요.
종이 치고 들어가면 지각, 20분이상 늦으면, 무단 결석처리로, 해당 수업을 아예 들을 수가 없어요. 수업 한시간, 한시간은 돈이자나요?
돈 아낄려면 부지런히 수업을 들어야겠죠?^^

4. 야간 의무자율학습은 7시 30분 부터 10시까지!!

의무적으로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해요. 물론 본인 자리에서요.
야간 자율학습도 출석 체크를 합니다. 또한 의무자습 시간동안 도서관이아니라 스피킹룸에서 공부할 수 있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기 때문에, 나름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정말 공부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주는거 같아요^^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입니다^^

** 학원 주변 환경 **

무엇보다 좋은 점은 학원 주변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학원 바로 앞은 파노라마라는 빌리지입니다.
아주 많이 부촌은 아니지만, 가드가 빌리지 입구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학원 주변으로도 그만큼
안전한 환경이 형성되죠. 학원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 내에서는 대학교도 있습니다.

트라이시클 타고 3분정도 달리면, 부항인시장이 나오는데요,
대형몰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어요^^ 재래시장이라 하면, 우선 겁부터 먹을 수 있는데요, 부항인 시장은인근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대형화된 시장이 아닙니다. 간단한 차림으로 과일이나 간식거리를 사기에좋은 곳이죠^^

** 학원 주변 대형 몰(mall) **

다바오에서 주요몰은 학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브리자몰에서부터,
빅토리아, 가이사노, 그리고 에스엠(라낭 Branch)가있죠. 가장 최신식의 몰은 아브리자와 에스엠몰인데요,
외관에서볼 수 있듯 굉장이 현대식이요~!
따라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의 구성도 다른 몰에 비해 고급집니다! 생필품의 경우 가격도 조금 더 비싼 편이구요.
가장 저렴하고 필리핀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 빅토리아몰입니다. 그리고 그 중간이 가이사노몰이구요.

[아브리자몰 외부 전경/가이사노몰 4층 라운지전경입니다^^ 한국보다 더 예쁜 거 같애여~~>.<]

모든 몰은 보통의 구성이 수퍼마켓, 음식점, 다양한 상점(옷, 전자제품등등..), 그리고 극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극장이따로 있진 않고요, 모두 몰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필리핀 극장이 머~~ 얼마나좋겠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기대 그 이상~~ 시설 좋아요.
극장 관도 굉장히 크구요. 단~!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기 때문에 긴 옷 지참 필수입니다~!!!!

[영화관-극장 안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안될 거같아서.. 한국보다 빨리 개봉되는 외화들도 많답니다.
아니면, 한국서는 개봉이 안되는 영화들도 필리핀에서 볼 수 있죠^^]

평일에 공부했으니, 이제 맛난 거 먹으면서 배 좀 채우고 놀아 볼까요??!!

■ 과일 천국, 다바오

필리핀 다바오라 하믄~! 가장 먼저 과일들이 떠오릅니다~!! 정말 과일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과일의 신~! 두리안부터 너무나 친숙한 그 이름 망고까지~~ 아직 시도해보지도못한 과일이 너무 많지만 조금 소개해 드릴께요^^

[그림은 위에서부터 차례로 두리안, 파파야, 파인애틀, 바나나, 미랑입니다]

두리안- 정말 냄새가.. ㅡㅡ;; 전안 먹을래요. ..
초반 제가 왔을 때는 두리안 철이었는지..학원근처 시장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철이 지났나봐요~)
키로에 60페소 정도입니다. 기력 보충에 좋아서지친 체력에 영양보충 겸 먹는 사람이 많아요^^ 저는 패스~~~~~
망고스틴- 과일의 여왕이죠? 근데.. 여왕님이라서.. 그런가요? 너무 비싸네요..
껍질 빼고 나면, 먹을 거라곤 마늘같이 생긴 몇 쪽 밖에 없는데.. 키로당 100페소가 넘으니..
요즘은 철이 아닌지.. 잘 볼 수가 없습니다. 맛은 새콤달콤해요. 비싼것만 빼면, 좋은 과일^^

잭푸르트- 간혹 거리를 걷다고 큰 나무를 올려다보면 나무에 대롱 달린 잭푸르트를 볼 수가 있습니다.
어찌나 큰지.. 근데 그게 나무 높은 곳에 매달려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지나가다 맞으면,,
죽을 수도..있… 무튼~! 맛은 미끄덩한 단맛이에요. 할로할로라는필리핀 빙수에 들어가죠? 끈적한 노란과일~ 꽤나 맛이 좋습니다.

시장에서 사면, 아주 큰열매에서 원하는 양만큼 떼어 살수 있습니다. 가격은 키로당 40페소내외이구요~!한 번 시도해보시길~~

■ 다바오 맛집

TinyKitchen – 스페인 음식점. 토레스트리트에위치해 있습니다. 샐러드, 스파게티와 해산물을 주재료로한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타이니키친의 대표 메뉴 – 샐러드와 지중해식 복음밥입니다^^]

아웃백그릴(Outback Grill) – 미국인이 운영하는 야외 레스토랑인데요, 불쇼와 라이브공연을 즐길 수 있고, 직원의 공연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인이 운영하는 곳답게 음식은 굉장히 어메리칸합니다~!!^^ 특히, 이곳의 대표 메뉴는 대형 햄버거. 많게는 여덟명이 나눠먹을 수 있는데요.
만약 이 햄버거를 25분 안에 혼자서 다 먹는 사람은 음식값을 내지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나 볼 수 있는 이벤트일 줄 알았는데요.. 다바오에도 있더라구요^^ 무튼, 한쪽 벽면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사진이 한 가득
도배되어 있습니다. 국민 브랜드, Inasal – 다바오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식당 중에 하나가 인나살입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 바베큐 한덩이와 밥을 100페소 이내에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그 유명한 페농(Penong’s)과비슷한 곳인데요, 바베큐맛이 우리나라의 훈제 닭고기 같은 맛이랄까..
쌀밥 좋아하는 국민들을 위해흰쌀밥은 무한리필입니다!!!

학원 근처 맛집, Cafe Andersa – 여긴 저희 학원 학생들도 잘 모르는곳이라,
제가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곳이죠^^, 특별히 지분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라,,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곳이라서요~ 특히 타코샐러드와 한국의 갈비와 거의 흡사한 Asian Beef Ribs,
베이컨&바질 스파게티는 이 곳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굉장하고 대단히 대단한 맛이죠~!! 덤으로 거의 모든 음식의 가격은200페소 이내입니다. 대부분이 150페소 내외죠~^^

[위에서부터칼다피자 – 완전 크죠? 저렇게 큰게 1250페소입니다 / 아이스자이언트 – 과일빙수 파는 곳.
다바오 내에 지점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콘자이언트 추천~!! /
이나살/ Moon Cafe – 멕시칸 음식점 / 나나이베뱅 –필리핀 음식 뷔페 / 바이킹 뷔페 –
다바오최대 뷔페 바이킹의 디져트 코너입니다.^^]

■ 저렴한 마사지

필리핀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마사지죠. 정말 많은 마사지샾이 있는데요. 보통 다바오에서는 전신 기준으로 250-300페소 정도입니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사지샾 은 토레스에 있는 미소(Miso)와 K-1인데요. 유명한 곳 말고도 많이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시청 앞 마사지샾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시청 앞에서는 보통 부위별로 마사지를 받는데요,
머리 15분에 40페소, 어깨 20분에 40페소, 발 30분에 50페소. 이렇게해서 전신이 되는 거죠^^;;
한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아도 130이면충분합니다. 게다가 보너스로 몇십분씩 더 해주는 경우도 있죠^^
비오는날은 천막 아래서 빗소리 들으면서~, 맑은 날은 하늘의 별을 보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곳입니다^^

■ Beach, Beach, Beach~!!

다바오 주변에 여러 리조트가 있습니다. 사말섬 주변으로 블루재즈, 파라다이스, 체마스, 펄팜리조트가있구요,
조금 더 멀리 가면, 딸리굿 아일랜드가 있습니니다. 얼마 전 학원에서 딸리굿으로 호핑 투어를 다녀 왔습니다^^

깨끗한 바다 보이시죠? 정말 발 아래가 투명하게 다 비칩니다. 물이 너무 맑아 얕아 보일정도이니까요~!

학원에서 배를 빌려 20명 정도 학생이 단체로 갔다 왔는데요, 900페소에 배삯, 점심, 호핑 장비까지~! 해결했습니다^^

■ 필리핀 친구의 초대

지난 크리스마스에 필리핀 친구의 초대를 받아 젠산을 갔습니다^^
젠산은 다바오에서 버스로 3시간 이동해야도시인데요. 참치로 유명한도시랍니다.

요렇게 에어컨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금액은240페소/비싸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젠산을 가는 길에 가도가도 바나나 숲이 펼쳐고.. 그러다가.. 가도가도 파인애플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알고보니 “Dole” 회사가 있다고 하네요.. 그 규모에 정말 입이 턱~!! 벌어졌습니다. (사람뒤로 보이는 것이 다~ 파인애플나무라는..)

젠산도착~! 친구 가족들이 필리핀 전통음식을 한 가득 차려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에이컨도 없이 바베큐를 만들어 준 친구의 동생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도 준비해간 선물교환하고~! 맛있게 먹방했습니다^^

■ 필리핀 라이프 - 생활비절약하기

필리핀 물가가 싸다고들 하지만.. 막상 지내다 보면 아니라는 걸 알게되실 거에요.
네.. 물론 싼 것들도 있죠.. 과자, 과일은 무지하게 쌉니다.첨 와서는 택시비도 싸다고 느낄 수도 있죠.
하지만~! 지프니를타게 되면 훨씬 더 저렴합니다. 학원에서 가장 가까운 몰인 아브리자(ABREEZAMALL)는
학원서 아무리 길이 막혀도 15내로 갈 수 있는 곳이이죠.
택시를 타면 80페소 내외, 하지만지프니는 8페소입니다.
조금 걷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조금 강렬한 태양을 맞이할 준비가되었다면~!! 지프니를 이용해 보심을 추천합니다^^.
지프니는다바오 내에서 어딜가도 8페소에서 12페소입니다. 물론 거리상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런게 경험인걸요??^^*
학원에서 5분 이내의 거리에서는 트라이시클이라는 걸 타면 되는데요, 5페소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과일도 몰에서 가게 되면, 비싸면 재래시장과 1.5배씩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요.
처음 오시면 재래시장이 막연한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막상 가보면 따뜻한
사람들의 순수한 미소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도 살 수 있구요. ^^

전기세 – 아마 필리핀 생활비 부분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게 전기세가 아닐까 싶네요..
필리핀 현지인들이야 에어컨 없이 생활한다지만,, 저희 한국사람들에게
이 후텁지근 하면서강렬한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에어컨이기에.. 틀긴 틀어야 하지만… 전기세도 만만찮게 걱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선풍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몰에서 400페소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선풍기 바람을 이용합니다^^

[제 방입니다. 꾸임없는모습이죠?^^:; 보이시죠? 선풍기!!. 유용한 녀석입니다^^]

ATM 이용하기– 다바오에 있는 시티 은행이 2월에 문을 닫는데요..ㅜ.ㅜ
일부러 수수료 적게 낼려고 시티카드 만들어 왔는데.. 소용없게 되었네요..ㅜㅜ
필리핀에서 외국인으로써 ATM 수수료는 무시 못할 돈이죠.. 200페소니까요.
오티할 때 매니저님도처음 와서 1000페소 인출 하는 데에, 수수로 200페소 냈다고…
암튼!!!! 그나마돈을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은 한 번 뽑을 때 최대한 많이 뽑는 겁니다.

은행마다 최대 인출 한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보통 10,000페소에서 15,000페소 내외입니다.
아~! 혹시 원화를 충분히 가져 왔다고 하여 원화를 페소로 환전 하는 일은 없으시길….
환율 엄청 안쳐주거든요…ㅡㅡ;; 달러로 혹은 외환은행에서 페소로 환전해오시면 됩니다!

끝으로,,아직 다바오는 저에게 알고 싶은 것이 많은 곳입니다.
시간이 좀 더 있기에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느끼고 싶습니다. 세달 계획하고 왔다가 지금 두번째 연장..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더더더 좋아질 일이 많겠죠? 여기 모든 분들도 꼭 목표 이루시고~!!
많이 즐기시고, 좋은 것도 재미있는 것도 많이 느끼고 배우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며 나보다 어려운 처지의 있는 사람들도 보살필 수 있는 넓은 마음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