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이라고 하는 게임을 아시는지? 마작은 사실 게임이라기 보다 도박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

었는데.. 같은 그림을 찾아 짝을 맞추는 게임으로 들었다. 중국애들이 많이 하는 것이라 들었는데 일본애

들도 이 게임을 굉장히 좋아라 한다.

이번에 새로 구한 책에는 새로 배울 단어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고 그 옆에 그 단어의 뜻이 나와있다.

예를 들면..

a. surfing            _  treatment of problems by talking about them

b. therapy           _  looking for information(on the internet)

c. devoting          _  organizing

d. putting together             _ spending or using time or effort...

이렇게 짝을 맞춰서 연결을 하는 식이다. 한 챕터마다 20~30여개의 새로운 단어들이 나오는 편인데..

오늘 새로 한 게임은 바로 매칭 게임.

종이를 조그만 카드 크기로 잘라서 한면에 단어를 적고 또 다른 종이에는 그 뜻을 적어서 막 섞은 다음에

 늘어 놓는다. 그 담엔 마작을 하듯이 카드를 한번씩 뒤집어서 서로 뜻과 단어가 매칭이 되는 것을 찾은

사람이 그 단어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드는 것. 그래서 성공을 하면 그 카드 2장을 가지는 것이 매칭 게임

의 방법이다.

갈수록 단기간의 메모리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껴가는 시점에서 이 게임은 참으로 난감했다 ㅡ,.ㅡ 더

군다나 잠이 덜 깬 아침 시간에 하는 것이라 영.. 어린 아이들을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웬만큼 머

하면 비슷비슷하게 하는데 이 게임만은 오나전 패배였던 듯 ㅋㅋ

그리고 단어를 찾았다 치더라도 정해진 시간안에 문장을 만들지 못하면 꽝이므로 그 또한 좀 어렵기도

하다. 웬만하면 다 첨 보거나 어려운 단어니까 말이다. um.. um.. 하거나 문법이나 문장 구조가 좀 많이

이상해도 땡!

힘든 게임을 해서 아침부터 힘든 하루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