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뒹그르르르르르
• 작성일 : 2017-01-04
• 조회수 : 4019
• 추천수 : 0

1.왜 필리핀을 선택했는지?


 11월초부터 3월복학하기전까지 시간이 남아있던 나는 필리핀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대학교다닐때 방학기간동안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되어서 캐나다에 갔다왔었었는데
영어에 대해 말하는게 처음에는 낯설어서 수동적으로만 배우고 생각한데로 말이 안나오니까
대답도 짧게하는 나자신에게 답답함을 느꼈었다 그래서 시간이 있을때 필리핀에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는것과 조금이라도 말하는실력, 듣는실력이라도 배우고오자!  이렇게 세가지만이라도 하는게 목표였다
물론 문법 작문 독해도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외국인들과 대화하려면 문법 작문 독해보다는
두려움을 없애고 듣는실력과 말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필리핀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놀러가는게 아니고,
날씨도 제법 괜찮은 바기오를 선택했다







2.무엇을 배웠는지?


 앞서 말한것처럼 내가 바랬던것은 영어에대한 두려움 없애기, 듣는실력향상, 말하기실력향상이라서
마닐라항공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영어로 물어봤다
처음에는 역시나 버벅거리고 짧게짧게 영어로 물어보았는데 어학원에서 두달동안 보내면서
배치메이트들과 선생님들이 처음봤을때보다 많이늘었다고한다
어학원에서 주로 일대일수업은 다섯시간 그룹수업은 세시간인데 그룹수업도 소규모로 하는거라서
처음에는 부담됐었다 한국에서는 선생님대 다수의학생인데
여기서 처음으로 일대일수업을 받아보니 오직 내가 들어야 듣고
말해야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먼저 말을하려고 다가가있는 내자신을보게된다




 


3.어떻게 공부했는지?


문법 작문 독해 듣기 말하기 단어 패턴 발음 이렇게 수업이 다양하게 듣는데 공통적인건 모든수업에 듣기와 말하기가 요구된다
주제는 다르더라도 내가 듣지못하거나 내가 말하지않으면 수업이 진행이 안돼어서
자연스레 듣기와 말하기가 공부되는데 처음에는 뭐라는지 잘모르겠고 말도 잘안나와서
한국에서 올때 가지고 온 듣기책과 패턴책을 개인공부시간에 투자를 많이했다 매일 이렇게하다보니
무슨 말을하는지 좀더 알아듣기 쉬워지고
내가 할말도 미리공부해둔 패턴을 적용해서 말하니까 선생님도 쉽게 알아들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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