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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퍼스트클래스 필자닷컴 18년 노하우를 확실히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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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CELC] 첫번째 <바기오 TALK>, 두번째 <세부 CELC> 두번의 어학연수를 통해 느낀점, 성공적인 연수를 위한 나만의 준비&꿀 팁!
  • 이름 : ANN17777
  • 작성일 : 2018-02-14
  • 조회수 : 4542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현재 필자를 통해 세부에서 어학연수 중인 평범한 여자 대학생입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필리핀 어학연수입니다
첫 번째는 <바기오 TALK>어학원에서 공부를 했었고, 두 번째 현재는 <세부 CELC>어학원에서 공부를 하고있답니다^^
첫 번째 필자를 통해서 간 어학연수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역시나 필자를 통해서 와서 아주 만족스러운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바기오와, 세부 어학원의 후기와 지역의 먹거리, 놀거리 등등 을 소개하고
두번의 어학연수를 통해 느낀점, 왜 필리핀 어학연수를 추천하는지 성공적인 연수를 위한 나만의 준비&꿀 팁 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자, 그럼 이제부터 시작해볼께요!!


1. 필리핀 어학연수를 추천하는 이유
 
①기초가 없는 사람들에게 최고
 
저는 처음 <바기오TALK>어학원에 갈 때, 정말 A,B,C,D만 알고 무작정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처음 학원에 도착했을 때, 정말 멘붕이 왔었죠. 지금 생각하면 지금까지 버텨낸 제가 대단할 정도예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필리핀은 스파르타 어학원으로 유명하신거 아시죠?
평일에는 밥먹는 시간 빼고, 하루종일 공부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혹독한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영어가 안늘래야 안 늘 수가 없더라구요
 
수업에 들어가면 선생님들께서 기초적인 문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세요
만약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저녁 셀프 스터디 시간에 문법책을 찾아보거나,
다른 학생들에게 서로 물어가면서 공부를 하니 금방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일년 전보다 훨씬 많이 늘어서수업시간에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늘었답니다!!^^
하루종일 영어 공부만 하면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공부하면 학원에서 공부하고, 나오면 또 한국말을 써야하는데
<바기오TALK>와 <세부CELC>둘다 EOP시스템이 있어서 같은 한국사람이라도 영어를 쓸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영어가 더 빠르게 느는 것 같아요ㅎㅎ
 
 
여기서 공부할 때는 힘들지만, 연수가 다 끝나고 나서 뒤돌아보면 잘 버텨냈다는 대견함과
영어가 많이 는 제 자신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②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필리핀은 동남아 지역이라서 물가가 굉장히 쌉니다!!
어학원 비용도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다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텐데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수업시간도 훨씬 길고, 기숙사와 식사까지 제공되니 저는 어학연수로 필리핀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요ㅎㅎ
 
학비뿐만 아니라, 주말에 배치들과 여행을 가도 한국돈 4만원이면 1박2일로 알차고, 배부르게 놀러갔다올 수 있으니
일주일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학생분들 거의 다 여행을 가시기 때문에 학원이 조용하답니다~~
어학연수를 떠나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필리핀으로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③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게되어서 참 좋습니다~
저 같은 대학생 분들도 많이 오시고, 일을 하시다가 그만두고 오시는 분들고 계시고,
대만,중국,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오셔서 외국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작년 1월에 <바기오 TALK>어학원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 때 만난 친구들이랑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가 좋은 인연을 만들어줬죠 졸업한 후에 선생님들과도 아직 연락하고 있습니다 ㅎㅎ
작년 어학연수가 끝난 후, 한국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모르는 문법이나 궁굼한게 생겨서 선생님한테 연락하니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TALK에서 친해진 선생님과의 카톡)

다들 타지에와서 외로움을 느끼며 공부하면서 서로서로 의지하고, 매일 같이 공부하고, 매주 여행도 가면서 더 빠르게 친해지는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서 더욱 만족스러운 어학연수예요!!^^


2. <바기오 TALK어학원> & <세부 CELC 어학원>


<바기오 TALK어학원>
 
먼저 <바기오 TALK어학원>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일 년 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ㅠㅠ..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자세하게 작성해볼게요!!

1. 부산센터 서면 필자닷컴

저는 '부산센터 서면 필자 유학원'을 통해서 <바기오 TALK 어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ㅎㅎ
그때 제 기억으론 '부산센터 김주희 매니저'분을 만났는데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좋은 어학원을 추천해주셔서
만족스러운 어학연수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2. 수업관련

안타깝게도 그 때 수업 스케줄을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을 첨부하지 못한 점 이해해주세요ㅠㅠ
<바기오 TALK 어학원>에서는 그룹 수업보다 맨투맨 수업 수가 더 많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이 스케줄대로 수업을 들었던 것같아요!

<바기오 TALK 어학원>에서는 가장 저렴한 수업을 신청해서 저는 수업 수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8교시 이후에도 BREAK TIME 이었던 것 같아요!

<바기오 TALK 어학원>은 <세부 CELC 어학원>과 같은 스파르타 어학원이라도 진행되는 스케줄과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먼저, <바기오 TALK 어학원>은 수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한 달에 한 번 씩 와요!!
만약 수업 스타일이 자신과 맞지 않더라도 한달을 꼬박 들어야 다른 수업으로 교체가 가능하답니다ㅎㅎ
단, 수업을 바꿀 때도 수업 참여도와 단어시험등의 점수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순서가 정해져요~
그러니 다들 수업을 안빠지고 열심히 듣는답니다ㅎㅎ

제가 <바기오 TALK 어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하루에 외우는 단어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EOP가 아주 잘 시행되고 있다고 들어서 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바기오 TALK 어학원>에서는 하루에 단어를 무려 200개씩 외웠습니다...
처음 학원을 가면 MP3 파일로 단어장에 있는 단어발음 파일을 주시는데
시험칠 때 파일을 들으면서 200개의 단어를 써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냥 무작정 단어를 외우는게 아니라 듣기연습까지 한번에 되니까 훨씬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매일 저녁 수업이 다 끝나면 어마어마한(?)숙제를 해야합니다~ 선생님들이 많다보니 숙제도 다양하게 주시는데요
제 기억으론 토론 수업준비가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
찬반 토론에서 이기려면 많은 정보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밤새가면서 정보를 찾고, 영어로 번역하고 했던 것 같아요ㅎㅎㅎ

그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엔 EOP시스템이 아주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같아요
EOP가 걸리면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학생분들고 기를 쓰고 안걸리려고 노력해요ㅎㅎ
학원의 매니저 분이 학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EOP를 귀신같이 잡아내요~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고 예외는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두 번인가..걸려서 벌금을 냈었드랬죠..ㅠㅠ흑..


3. 시설

<바기오 TALK 어학원>은 큰~건물 하나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일층에는 모두 수업을 듣는 큐피클과, 그룹강의실, 식당이 있습니다
2층부터는 기숙사가 있고, 중간중간 강의실이 있어요~ 건물 하나에서 모든게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사진 뒤에 보이는 곳이 그룹 강의실이에요!ㅎㅎ

학원에는 마당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수업이 다 끝난 후 학생들이 운동을 해요~
농구 골대도 있고, 가드에게 농구공, 배드민턴 채, 공, 줄넘기 등 빌릴 수 있어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요!!
 



마당이 사진 유일한 사진이네요ㅠㅠ(떠나기 전 사진이랍니다) 저렇게 학원 건물이 있고, 앞에 마당이 있어요!
저는 기숙사 3층을 썼어요ㅎㅎ 방에 벌레도 안나오고, 매일 매일 청소도 해주니까 되게 깨끗했어요!
 

 

여기가 제가 썼던 방이에요~ㅎㅎ 저는 3인실을 썼어요!
제 배치가 4인실이라서 자주 놀러갔었는데... 4인실은 되게 작더라구요
침대 사이사이 공간이 너무 작아서 그냥 침대가 하나인 느낌이었어요 ㅠㅠ

방이 조금 지저분하지만.. 개인 서랍도 하나씩 있고, 아주 좋았습니다!
방에는 냉장고가 없지만... 날씨가 그렇게 더운게 아니라서 냉장고가 필요없어요


4. 날씨

제가 <바기오 TALK어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날씨!!!!!!! 때문입니다!!!!!!!
다른 필리핀 지역과 다르게 봄,가을 같은 날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새벽에 어학원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추웠어요ㅠㅠ...
제가 1월~2월 이렇게 갔다 왔으니 바기오도 나름 겨울이였나봐요
저는 그래도 여름이겠지..덥겠지..하고 얇은 긴팔만 몇개 준비하고, 다 여름 옷을 챙겼는데...
뭐가 이리도 추운지.. 전 필리핀이 아니라 무슨 겨울나라에 온 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엄마한테 부탁해서 후리스랑, 긴바지, 후드 등을 보내달라고해서 입고다녔어요ㅠㅠ
잘때도 여기서 주는 이불 + 필자에서 산 보들보들한 수면이불 두개를 덮고 잤답니다ㅠㅠ

제가 듣기론 6~8월은 시원한 바기오도 엄청나게 덥다고하니,
이 기간에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옷을 날씨에 맞게 잘 챙겨가야 할 것 같아요ㅎㅎ



5. 즐길거리

산페르난도

산페르난도는 <바기오 TALK 어학원>에서 버스를 타고 한...3시간 정도 가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파도가 좋아서 써핑을 타러 많이 가는데요 저도 배치들과 함께 써핑을 탔습니다!!!!

제 인생에서 첫 써핑이라서 잔뜩 기대하고 갔어요^^ 한국에서 써핑을 타려면 엄청난 비용을 드려야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서는 300페소인가..?로 1시간 강습에 2시간 동안 지겹게 타고 올 수 있었어요!!
 

날씨가 되게 좋죠? 바기오에서 조금 내려오니까 바로 여름날씨였어요 ㅎㅎㅎ

Hundred Island

여기 밑에 사진 보이시나요? 여기가 hundred island 입니다~~
 

100개의 섬이 모여있어서 이름이 헌드래드 아일랜드라고 불리는데요 여기 가면 배를 타고 많은 섬을 돌아다니며 액티비티를 즐겨요!!!

어떤 섬에는 집라인이 있어서 집라인을 타고 다른 섬까지 갈 수 있고, 어떤 섬에는 바다 색이 무지하게 이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고,
어떤 섬은 전망이 좋아서 이렇게 사진을 멋있게 찍을 수 있어요ㅎㅎㅎ

한국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움이랄까요?
 


6. 필자라운지 이용하기!!

<바기오 TALK 어학원>에서는 필자닷컴을 통해 연수를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적었어요ㅠㅠ
제 생각엔 학원에서 수용하는 인원 수가 적어서 그 비율도 적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필자 라운지까지 혼자 갔습니다!

바기오가 한국의 강남?같은 곳이라고 들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깨끗하고, 혼자다녀도 무섭지 않았어요 ㅎㅎ
학원에서 택시를 타면 20분?도 안걸렸던 것 같아요

들어갈 때 입구에서 가드에게 이름을 적고 라운지로 가시면 돼요^^
필자 라운지 건물은 필리핀에서 볼수없는 되게 고급스러운 빌딩이었습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싶지만 일년 전이라 찾기가 힘드네요ㅠㅠ)

저는 라운지에 있던 매니저분이 가장 인상에 남았어요ㅎㅎ
어찌나 밝으시던지 옆에 있던 저까지 해피바이러스가 전염되서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답니다ㅎㅎ

제가 갔을 때는 바기오 필자라운지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는 날이었어요!!!!
 
(필자 홈페이지에서 사진 첨부했습니다^^)

이 때 정말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배가 부르다고 했는데도 매니저분이 끊임없이 챙겨주셔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타지에 나와있어서 한국음식이 많이 그리웠는데 필자라운지에서 삼겹살도 먹고, 맥주도 먹고, 라면도 먹고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안마의자!!! 저는 필자라운지가 안마의자가 있어서 너무 좋드라구요^^
학원에서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세부 CELC 어학원>
 
다음으로 제가 현재 공부하고 있는 <세부 CELC 어학원>을 소개해 볼게요!!
 

1. 서울센터 종로 필자닷컴
 
두 번째 어학연수도 저는 필자를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혜택과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매니저 님들 때문이죠ㅎㅎ
 
제가 학교가 서울이라서 종로필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비행기 티켓이며, 어학원, 기간, 비용 등 등 때문에 매번 귀찮게 연락드렸는데... 항상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ㅠㅠ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ㅠㅠㅠ
 
 
이렇게 문자를 보내면 바로바로 답장을 주시고, 항공권이나 중요한 문서들고 꼼꼼하게 확인해 주셔서
보다 편하게 어학연수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같아요!!
 

2. 수업관련
 
<세부 CELC 어학원>에 처음 오면 첫날에 레벨 테스트를 봐요
레벨 테스트 점수에 기가 죽거나, 충격받는 분들도 계시는데...(나를 포함) 자신의 레벨은 공부하는데 전~혀 문제가 안되더라구요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같아요!!!
 
<바기오 TALK 어학원> 과 다르게 <세부 CELC 어학원>은 첫 날 레벨테스트를 보고, 바로 마트에가서 장을봐요^^
그 후 오후 수업을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월요일 하루도 알차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위의 사진이 하루의 스케줄 입니다~~ 저는 POWER SPEAKING 이라서 9교시까지 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9교시까지 들으면 얼마나 체력이 딸리는지... 그렇기 때문에 점심을 산더미만큼 먹어야 9교시까지 버틸 수 있어요ㅋㅋㅋㅋㅋㅋ
 
하루에 맨투맨 수업 5개, 그룹수업 4개를 들어요~
 
파워스피킹 그룹수업은 매주 발표가 있어서 발표준비를 해야해요ㅠㅠ 그렇기 때문에 저의 꿀잠은... 미뤄야 한답니다 ㅠㅠ
그래도 발표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뿌듯한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파워스피킹은 선생님들이 제가 하는 말을 다 받아적어서 문법과 발음 등을 아주 세세하게 교정해주세요~ㅎㅎ
다른 수업 스케줄보다 힘들긴 하지만... 훨씬 많이 늘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있어요!
 
 
<세부 CELC 어학원>은 월요일 부터 커리큘럼이 시작되는데 신입생들은 그 주 수요일에 수업을 바꿀 수 있어요!
만약 월요일, 화요일에 수업을 들어간 후 정말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수요일에 바꿀 수 있는거지요^^
 
수업 변경은 2주에 한 번씩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수업참여 수나, 단어시험 등의 점수를 통해서 수업 바꿀 수 있는 순위권이 정해진답니다

<세부 CELC 어학원>에서도 역시나 수업이 다 끝난 후 단어시험을 필수로 쳐야해요
하루에 10개의 단어씩 외우는데 <바기오 TALK 어학원>과는 다르게 문장을 줘서 문장 통째로 외워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문장 속에 있는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단어를 쓸 수 없겠죠~~!
 

위의 사진 처럼 매일 저녁 새로운 단어를 공지 게시판에 붙여줍니다~ 시험에는 앞에 단어는 안 나오고, 뒤에 문장만 나오는 형식이에요
그리고 여기의 단어들로 문장을 5개를 만들어야합니다~ 문장 속에 a , s 나 그냥 . 를 안붙여서 틀리는 경우도 다반사에요....
 
그래서 저는 매주 금요일에 오답노트를 작성해요..........흑흑....
오답노트를 금요일 저녁 6시까지 다 작성하지 않으면 주말 외출이 불가능하답니다.
 
 
기초 문법 시간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문법을 배우고, 매일같이 시험을 치고, 여기에 해당되는 문장을 만들어 와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배운 것을 잊어버리고 싶어도 잊어버릴 수가 없죠ㅎㅎ
계속 반복 연습을 하니까 아주 머리에 쏙쏙 들어올 수 밖에 없어요

쓰기 수업 때는 가끔씩 에세이를 쓰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ㅎㅎ 무려 250자의 단어로 에세이를 써야한답니다......
보통 A4용지 가득 쓰면 250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에 에세이를 쓰라고 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ㅠㅠ 하지만 지금은 척척 잘 쓰고 있어요!! 그만큼 저의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단 소리겠죠?
 

(에세이 주제)
 

3. 시설
 
<세부 CELC 어학원> 은 바기오 보다 건물이 더 커요~
2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는 수업을 듣는 공간, 하나는 기숙사로 이루어 져 있답니다
 
저는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가든이에요~~~~~!!! <바기오 TALK 어학원>보다 넓은 가든이 있어서 배드민턴도 자유롭게 칠 수 있고,
탁구대도 있어서 탁구도 치고, 농구는 물론 헬스를 할 수 있게 운동 기구들고 준비되어 있답니다!!ㅎㅎ
 

엄청~넓죠? 날씨가 좋아서 리조트 같은 느낌으로 찍혔네요ㅎㅎㅎㅎ
 
그리고 <세부 CELC 어학원>에는 귀요미 고양이 들이 있어요!!
 


수업듣고 기숙사로 가는 길에 항상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데....잘못해서 밟을까봐 항상 조심한답니다ㅎㅎ
그리고 사람을 잘 따라서 너무 귀여워요 ㅎㅎ 애교쟁이랍니다



이건 기숙사 내부 사진이에요~ 전 3인실을 쓰고 있는데 1, 2, 4인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4. CELC 식단
 
제가 <세부 CELC 어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밥이 맛있기 때문이에요!!!
메뉴는 한식으로 나오는데... 혹시나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너무 맛있는 밥 때문에 일주일에 1키로씩 찌고있는 느낌이에요...ㅠㅠ 영어잘하는 돼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식판이 조금 형형색색이라서 음식이 맛이 없어보이는 효과를 주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하고 먹는 밥이라서 더 꿀맛이에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 바로 비타민데이!!!!! 한달에 한번씩 학원에서 지친 학생들을 위해 비타민데이를 준비한답니다
비타민 데이는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에요!!! 바로 비타민을 충전하는 날이죠~
 


필리핀의 과일은 엄청 달고, 맛있는거 아시죠? 그런 과일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으니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하나입니다ㅎㅎ
 

5. 즐길거리
 
저는 지금 세부에 한 달 조금 넘게 있으면서 주말마다 여행을 간것같아요 ^^
 

카모테스
 
두번째 주말에 저는 카모테스라는 섬에 갔어요~ 세부시티에서 배타고 2시간 정도 들어가면 있는 작은 섬이에요^^
여기는 바다색이 어찌나 이쁘던지.... 꼭 한번 다시 가고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그리고 밤에 섬 전체가 어두워서 그런지 별이 쏟아질듯 많았어요ㅎㅎ 남자친구가 그리운 밤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모테스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ㅎㅎ 저희는 동굴에서 수영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 오리배도 탔어요
 

바다색이 너무너무 이쁘죠?
 


여긴 다이빙 대 에요~무려...14M 나 되는 높이에서 사진찍으려고 올라갔는데 어찌나 무섭던지ㅠㅠ 그래도 인생샷 건졌습니다
 
보홀
 
저의 세부에서의 두 번째 여행지는 바로 '보홀'입니다 세부시티에서 배타고 1시간 30분이면 보홀이라는 섬에 도착하는데요
카모테스가 바다색이 엄청 이뻤던 탓인지... 보홀바다가 아무리 이뻐도 제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도 액티비티는 보홀이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보홀이 카모테스보다 비쌌지만 그만큼 잘 먹고 잘 놀다왔어요
 
저는 반딧불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반딧불이라서 그런지... 엄청 이쁘더라구요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여긴 저희 숙소 앞 바다에요~ 하늘이 너무 이쁘죠? 제가 갔을 때 날씨가 좋아서 놀기 딱 적합했어요^^
 

아나콘다 박물관과 초콜릿 힐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행복해 보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여행은 아주 바람직해요
 
세부는 바기오에 비해 여행할 곳이 많아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바기오 에서는 여행 한 번 가려면 그 높은 지대에서 버스를 3시간~4시간을 타고 내려와야한답니다ㅠㅠㅠ
 
6. 필자라운지 이용하기!!!
 
저는 필자인이기 때문에 세부에서도 어김없이 필자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세부 CELC어학원>에서 라운지까지 차를타고 1시간 정도 걸려요~
여기가 세부의 팔자라운지 내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주에 한번씩 꼭 필자를 방문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맛있는 밥때문이죠!!!!!!
전 필자의 음식을 아주 사랑한답니다
 




그리고 저는 영화보는걸 아주 좋아해서 매번 라운지에 갈때마다 영화를 왕창 다운받아서 와요ㅎㅎ
매번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를 업데이트 시켜 주신답니다! 필자 포인트를 맡기고 외장하드를 빌려서 영화를 다운받을수있어요
 


매니저님들이 친절하셔서 하나하나 다 챙겨주신답니다 그래서 필자라운지에 한 번 가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돌아와요ㅎㅎㅎ


3. 연수 전 성공적인 연수를 위한 나만의 비법!
 
1. 비상식량
 
처음 바기오에서 어학연수를 했을 때 매일같이 먹는 야식을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ㅎㅎㅎ
힘들게 공부하다보니 매운 음식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두 번째 어학연수에서는 컵라면과 간식들을 잔뜩 사갔습니다!! 불닭볶음면, 진짬뽕 등의 다양한 라면이요^^
 
아시다시피 한국의 라면이 가장 맛있는데 외국에서 한국라면을 사려면 엄청 비싸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한국에서 사가시는걸 추천해드려요!!
 
2. 필기구
 
필리핀의 공책들은 종이가 너무 별로에요ㅠㅠ 신문지 종이로 공책을 만든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공책을 무려 10권이나 사서 왔습니다ㅎㅎ
 
또한, 샤프심도... 너무 별로라서 샤프심, 볼펜, 공책 등을 다양하게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문법책을 챙겨오셨으면해요~
처음 오시는 분들이 영어로 문법을 배우려고 하다보니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ㅠㅠ
 
 
3. 비상약
 
필리핀의 약들은 쎄서 먹으면 헤롱헤롱 약에 취한답니다ㅠㅠ
그리고, 약국에서 약을 살때 처방전이 없으면 처방이 안되는 약들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자신에게 맞는 약을 넉넉하게 챙겨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성공적인 어학연수는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하세요!!!!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저의 글을 읽고, 연수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해요~ 성공적인 연수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Thank You


 
이뇽 (2018-02-14)
두군데나 다녀보고 비교분석 ㅎ 잘봤습니당 ㅎ
DKKIM (2018-02-14)
세부랑 바기오 다 겪어보셔서 비교가 잘 되네요~
마래 (2018-02-14)
저도 담달에 토크 가요 꺄~
wimu13 (2018-02-14)
상세한 후기 도움 받고 가용~~
오 (2018-02-14)
다양한사진잘봣어용
해리 (2018-02-14)
도움 많이 되었읍니다.
다다 (2018-02-14)
공감되네요~ 저도 연수하면서 여러 친구들 사귄게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치차리토 (2018-02-14)
와~~~ 진짜 알차게 연수하고 오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ㅋ
andpxk (2018-02-14)
헐! 제가 고민하는 두학원 모두 경험해보셨네요 ㅎㅎ 연수 제대로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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