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Grammar 시간은 수업중에 가장 핵심적인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모름지기 문법을 모르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는게 언어이기 때문이다.

1:1 Grammar 시간은 가장 집중적으로 담당 선생님에게 문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가장 유용하고 집중해야할 시간이다.

기본적으로 English Fella에서는 "Grammar in use"라는 책을 이용한다.

Grammar in use는 3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있고,

1단계는 Basic, 2단계는 intermediate, 3단계는 advanced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영어 왕초보들은 Basic을, 초보~중급은 intermediate를, 중상~고급은 advaced를 이용하게 된다.

각 단계의 특징을 살펴보면, Basic은 영어에서 가장 기초되는 문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be동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서, 아주 기초적인 영어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한장마다 1 Chapter가 구성되며, 반쪽은 내용설명 반쪽은 적용문제들로 구성된다.

영어 초급자들은 필리핀에 오기전에 전체적으로 공부를 하고와야 할 책이다.

다음으로 intermediate는, 실생활에서, 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Case"를

다루는 책으로, 문법체계의 기둥이 되는 내용들을 배우게 된다.

12시제를 시작으로 굵직 굵직한 주요 문법 이론을 공부하게 된다.

Basic과 마찬가지로 한장마다 1 Chapter가 구성되며, 반쪽은 내용설명 반쪽은 적용문제들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advanced는, 일반적이기 보다는 특별한 상황에서 쓰이는 경우나 

예외적으로 쓰이는 경우등을 배우게 된다.

보통 문법 시험에서 심화문제로 나오는 것들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서 현재진행형에 대해서 배운다고 했을 때,

Basic에서는 현재 진행형이 무슨 뜻이며, 어떻게 쓰는지 알려준다.

Intermediate에서는 현재 진행형이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들에서 쓰이는지 알려준다.

Advanced는 현재 진행형이 '과거에 있던 일이라도 이야기를 들려줄 때는 현재 진행형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따라서 한국에서 오기 전에 Basic은 기본으로 떼고 와야, Intermediate를 배울 수 있다.

문법 시간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보내면 절대 안되는 시간이다.

가끔씩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문법 선생님들이 있는데 가능하면 즉시 바꾸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