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크어학원 주변에는 가이사노몰이라고 해서, 약간 커다란 몰이 하나 있습니다.

걸어서 5분정도인데요. 가는 길에는 필리피노들이 항상 안녕하세요라고 친근하게 인사합니다 ^^

처음엔 당황했었지만, 매니저분께 물어보니 관심과 애정의 표현이라고 하네요.

가이사노몰에 가려면 차도를 건너야 하는데 신호등이 없어서 거의 무단횡단 식으로 가는 것이 조금 위험하긴 했습니다 ㅠㅠ

매연도 심해서 다녀오면 꼭 세수를 해야할 정도이구요...

어쨌든 가이사노몰에 가면 핸드폰 파는 곳도 있고, 미용실, 졸리비, 맥도날드, 슈퍼마켓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요. 많은 셀크어학원

분들이 주말에 과자사러 나가시는 곳도 가이사노몰이구요 ㅎㅎ 대신 혼자 가면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여럿이서 혹은 둘이서 같이 가

시는게 좋아요.

저도 가이사노몰에 주말에 나가보았는데요.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여러가지 필요한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양치할때 컵이라던가, 옷걸

이, 대야 등등 필수품들을 사시더라구요 ㅎ_ㅎ 생각보다 큰 마켓이어서 놀랐습니다.

저도 배치메이트와 함께 가이사노몰에 군것질거리를 사러 나갔습니다 ㅎ_ㅎ 룸메 3명이서 함께 마실 커다란 오렌지 주스하

나와 밤에 야식으로 먹을만한 한국라면 2개, 스펀지 과자 210원짜리 2~3개 정도 샀어요 ㅋㅋㅋ 이 스펀지 과자가 특히 맛있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처럼 계산이 빨리 빨리 진행되지 않는다는거 ㅠㅠ 인내심을 가지시기보단 그냥 같이가신 분들과 대화

나누시면서 즐기시면 될거에요 ㅋㅋ

가이사노몰 안의 졸리비가 있는데요

졸리비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다들 입을 모아 칭찬하길래 먹으러 고고씽했씁니다 @_@

우리나라돈으로 300원 주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별다른 맛은 아니고 그냥

소프트 아이스크림맛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