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놀호텔은 외딴 곳에 위치해있었고 , SM몰근처에서 택시타고 100~150페소 정도 비용이 나옵니다.

 

 배치메이트분 중에서 여기서 디너뷔페를 먹었는데 굉장히 좋았었다고 해서 뷔페를 먹고 싶었지만, 예약제라서 포기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만 디너뷔페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격은 1000페소? 1200페소라고 했습니다. 

 

가격은 물가 치고 싼 편은 아닌데, 우리나라 뷔페랑 다르게 전부다 즉석에서 요리한다고 하더라구요. 

 

새우는 따로 주문하면 따끈따끈하게 요리해준다고하네요.(추가비용없음) 디너뷔페 가게 되시면 꼭 새우 시켜 드세요 .. 

 

저희는 마놀호텔에서 유명한 케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라이브바 근처로 앉을랬는데 자리가 꽉차서 20분정도 대기했다가 앉았어요 ㅠㅠ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대기하면서 호텔 구경했는데, 진짜 분위기 완전 예뻤어요. 가든에서 뷔페를 먹고 정원에 예쁜 불빛과 길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만약 바기오에서 데이트를 할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 완전 추천해요 ㅎㅎ 분위기 완전 좋아요 ~ 

 

앉고나서 기대하던 케이크와 치즈와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케이크는 정말 유명한 이유가 있던 만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완전 짱 맛있었어요 . 칵테일은 정말 퀄리티가 바기오에서 먹었던 칵테일 중에 최고 였습니다. 비싼만큼 퀄리티는.... 역시 

 

치즈는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스타일이였어요. 저는 생으로 먹는 치즈는 별로 안 좋아해서... 그 냄새 심한 치즈도 나오는데 이건 다들 도전을 못했습니다. ㅋㅋㅋ

겁많아가지고 ㅋㅋㅋ 저는 치즈와 같이나오는 따끈따끈한 빵이 더 맛있었습니다.

분위기 내러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였던거 같아요. 라이브로 노래해주는 것도 되게 좋았거든요.

낮에도 오면 좋을 거 같아요. 가든이 너무 예뻐서 ㅎㅎㅎ 갈때는 택시가 없기 때문에 그랩을 불러서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