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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 이름 : cs
• 작성일 : 2009-07-27
• 조회수 : 895
• 추천수 : 0

몰랐다 우리 학원에 그렇게 많은 티쳐가 있는지....그리고 그렇게 많은 동성애자가 있는지.. 문화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여긴 졸라 적극적이다. 내가 알고있는 동생은 티쳐로부터 대쉬아닌 대쉬를 받았다는데.. 거 참 (남자가 남자를) 납득하기 힘든 상황들이 많이 있더군요,,ㅋㅋ 그것도 이 나라의 문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우리나라가 혼열을 그닥 반기지 않는것처럼,,확실히 많이고 느끼고 듣는것이 생각을 성장시키는것 같다. 해외에 나와보니 내가 얼마나 좁은 우물안에 있었는지 알게되고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성장하는것도 있다..한국 사람들은 생각한다 필리핀이 가난한 나라라고..그리고 한없이 불쌍하다고,.. 그런데 가만보니 필리핀사람들은 항상 즐거워하는것다 작은것에 감사할줄알고 소소한것에 행복해하고.. 문득 그런생각을 했다..왜 우리는 그들보다 선진국이고 모든것이 더 나은 상황인데 그들처럼 웃지 못하고 작은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늘 짜증내고 서로 경쟁만을 원하는지...참고로 필리핀사람들은 전세계 행복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속한다고한다. 과연 어느쪽이 더 행복한걸까..뭐 쓸때없는 생각같지만 한 번 도 해보지 못했던 생각을 한것만으로 내나름의 발전이 아닌가 싶다. 영어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곳곳의 숨어있는 이런저런것들도 많은 도움을 주지않나 싶다..이런것을 토대로 티쳐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화도 해봤는데 상당히 좋은방법이였던것 같다. 시도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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