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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 첫 연수일기 by Kein

• 이름 : 나는야배
• 작성일 : 2009-09-28
• 조회수 : 945
• 추천수 : 0

이 곳에 도착한지도 벌써 4일째입니다. 이제는 이 곳 날씨에 슬슬 적응을 해가는 것 같습니다. 첫 날 공항에서 엄습해오던 습도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날씨가 꽤 좋아지는 것 처럼 느껴지는 걸 보니 적응이 꽤 빠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케세이퍼시픽 경유를 이용해서 이 곳에 도착했습니다. 실수로 공항 수하물에 카메라를 넣고 타버려서 홍콩 공항에 관련된 사진은 없네요^^;; 경유 시간이 4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그 시간이 무료했습니다. 사실 몇몇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면세점에서 쇼핑할 만큼 여유돈이 있는 것이 아닌지라 아이쇼핑하는 것도 금방 지겨워지더군요. 게다가 그 곳 공항은 얼마나 시원하던지 나중에 머리가 지끈 거릴 정도였습니다. 저녁시간에 매우 어두워서 그랬는지 학원 건물에 첫 인상은 비교적 아담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몇 일 생활을 해본 결과 첫인상에 비해 비교적 크며 구성이 꽤 알차게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방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배치메이트의 경우에는 한국의 조그만 호텔 수준의 조명과 청결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제 방의 사진 입니다. 어제가 정식 수업 첫날이라 다들 피곤해서 정리를 하지 못하고 나갔군요^^;; 제룸메이트의 책상입니다. 아직은 비교적 깔끔합니다^^ 저의 방 옆에는 JY 몰 (JY 스퀘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원 1층에는 JY 마켓이 위치하고 있어 어지간한 생필품은 대부분 이 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환전 또한 JY 몰 1층에서 바로 할 수 있어 꽤 안전한 편입니다. 아직 시작한지 몇 일 되지 않아 더욱 자세한 것들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점차 생활해가면서 더욱 많은 정보를 담도록 할께요^^ 그럼 전 남은 Free Time을 만끽해야겠습니다. (이 곳은 10교시 구성에 9교시 수업이라 중간에 원하는 시간에 Free time을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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