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티아'라고 합니다~!!

다바오 ENG에 도착한지 2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동안 겪었었던 이곳 생활에 대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

일단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조용한 외부환경, 소수인원의 가족같은 분위기 , 한국인이 많이 없는 곳

안전한 곳, 세미 스파르타 등등의 이유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닐라, 세부 ,바기오 등의 유명한 지역에 비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곳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과감하게 여러분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곳이라 자부합니다 ㅋ

첫번째로 제일 중요한 기숙사 환경에 대해서 적어 볼께요~

                                                                      <침실사진>

이곳은 저의 개인 침실입니다 정리를 못하고 찍은관계로 조금 지저분하지만 양해바라면서 ^^;;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냉장고, 책상, 침실 한개, 수납공간 두개, 에어컨이 제공됩니다.

캐리어는 침대밑으로 넣으면 되고 짐을 많이 들고 오셔도 충분히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에어컨 같은 경우는 유료이기 때문에 쓰는만큼 요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이곳이 아무리 더워도 바로 바다가 인접해있기 때문에 바람도 많이 불고 선풍기 한대만 가지고도

충분히 더위를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에어컨을 쓰는사람은 아무 없습니다.

선풍기를 들고 와야되나? 하고 고민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룸메이트한테 공짜로 받긴했는데

이곳에서 선풍기를 구매하려면 적어도 800페소 이상 괞찬은 것은 1000페소 이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떠나는 사람들이 선풍기를 주고 가거나 아니면 200페소나 400페소 정도 선에서 팔고 갑니다.

대부분의 방들이 사진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참고로 남자방입니다 ㅋ

여자 방쪽은 출입금지이기때문에 가보진 않았지만 비슷할 거라고 생각되고

처음 이곳에 들어왔을때 느낌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은 환경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마 필리핀에 어느 곳에 가더라도 자신이 생각하고 기대 했던 것보다는 낮은 수준의 생활환경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아서 실망하시지 마시고 어차피 저희나라보다 후진국이고

아무리 한국 학원이긴 하지만 기대치를 충분히 낮추시고 들어오시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 이지만 모기, 개미, 도마뱀등 과는 친근하게 많이 볼수 있을 거예요 ㅋㅋ

개미 같은 경우 단 것을 떨어뜨린다거나 어떤 과자부스래기 같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떄문에 유의하시고

한번 실험해보시면 엄청난 길이의 개미행렬을 볼수도 있다는 ^^;;

저도 첫인상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현재 2달이 지난 지금 어떤 불만사항도 없고

충분히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올 계획이 있거나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이제 아침밥 먹을 시간이라 여기서 글을 끝내고

다음편에도 기숙사 환경에 대해서 샤워실이나 테라스 등등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그리고 어느정도 양을 올려야되는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지적 좀 해주시면 감사~!!

참고해서 다음 글도 올리겠습니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