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교통수단이 조금은 다양하다.
버스, 지프니, 마차, 트라이시클등등
나는 4가지를 다이용해봤다.
제일 재미있었던것은 역시 지프니와 트라이시클?ㅎㅎㅎ
나름 운치 있다.

버스-세부에는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나름 깨끗하다.
그러나 이용하는데 조금은 불편하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 안에 들어갈때는 따로 택시요금을 내야한다 10페소였던던듯.
그리고 도착해서 터미널을 안에 들어가고 할때에도 사람마다 5페소씩을 내야 안에 들어갈 수 있다.그리고 오직 동전만 받고 합쳐서도 안받는다. 무조건 한사람당 5페소씩을 내야 들어 갈수 있다. 그리고 버스는 복불복이다.
에어컨 버스와 에어컨 없는 버스
에어컨없는 버스도 많이 시원하다. 그러나 큰 창문으로 한꺼번에 들어오는 바람은 나를 정말 미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버스를 타는 동안에 옷으로 얼굴을 꽁꽁 감쌌다라는..

지프니-세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지프니이다.
그리고 그만큼 싸면서도 (7페소- 가끔 흥정도 가능함)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프니는 그만큼 많기 때문에 따로 시간같은 것이 정해진 것이 없다.
아얄라를 가더라도 한대의 지프니를 놓쳐도 바로 몇초도 안되어서 그방향으로 가는 지프니가 또오거나 줄줄이 지프니가 서있다.
나는 지프니 타는 것이 재미있다. 그러나 가끔 티쳐들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한번은 티쳐가 집에가다 한 남자가 칼을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여 지프니타고 있던 사람들의 돈을 훔친 얘기와, 여러명이 시선을 끌어 한학생의 핸드폰을 훔친사건, 그리고 한 여학생의 머리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기생충이 살고 있다라는... 나는 지프니를 타면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얘기를 들을때마다 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가끔 교통체증일때에는 지프니만한 것이 없다.

마차- 마차는 흔하지는 않다. 관광도시이거나, 콜론, 그리고 특별한 행사기간이 아니고서야는 볼 수 없다. 손쉽게 타고 싶다면 콜론으로 가세요~

트라이 시클- 이것 역시 흔하다. 그러나 중심도시일수록 이것은 보이지 않고 작은 동네나 지프니가 흔하지 않는 동네에서 트라이시클은 지프니 역할을 한다.
가까운곳을 이용할 때에는 10페소?정도 드는 것 같았다.
이것 역시 이용해보면 재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