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ㅎ

Manila zoo를 가기로 했다.

하지만 늦잠을 자서 조금 늦게 출발ㅠ

우리는 지프니를 타고 오십분 정도 걸려 동물원에 갔다.

햇빛이 쨍쨍하지 않아 오십분을 탔지 날씨가 더웠으면 못탔을꺼 같다ㅠ

가는길에 비 살짝 오고.

동물원 입장료는 사십페소ㅋ

입구쪽에 코끼리가 있었다.

코끼리에게 인사를 하고 사슴에게 갔다.

떨어진 나뭇잎을 사슴에게 주니 맛있게 잘 먹었다.

귀여운 녀석들..

새와 원숭이들은 종류가 엄청 많았다.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주니까 까먹고ㅋ 귀여웠다ㅎ

타조, 하마, 악어, 말, 호랑이, 돼지, 얼룩말, 고릴라 등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동물원 안에 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한 보트가 삼십분에 사십페소였다.

노를 저어서 물위를 떠다니는데 팔이 좀 아팠지만 재밌었다ㅋ

물위를 다니는데 같이간 동생 다리위에 새똥이 떨어지고;;ㅋㅋㅋ

구경을 다하고 나오는 길에 어떤 아저씨가 테이블위에 뱀을 두마리 올려놓고 있었다.

만져봤는데 느낌이 이상했다;ㅋㅋ

어릴때 동물원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동물들을 봐서 좋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