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일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월요일에 바로 레벨테스트와 오티, 시티투어, 환전 모든 활동을 했답니다. 레벨테스트는 쓰기 한페이지, 읽기 한페이지, 단어어휘력 뜻맞추기 한페이지, 리스닝 겸 말하기 테스트는 1:1튜터와 대화로 측정 되었어요. 쓰기 주제는 지구온난화였고요, 읽기는 기업의 노동구조?같은 얘기 였었고.. 어휘는 어려워서 기억이 안나요.; 레벨테스트는 아무래도 잘보는게 좋은게 레벨이 낮게측정이 되면 레벨이 낮은 수업에 배치가 되요. 그러다보면 자신이 우월하다고 느껴지기도 쉽고, 영어못하는 사람들 그룹수업 속에서 말할 기회도 적어지기도 한답니다. 예를들면 자신의 반에 있는 사람들이 “I.m....um..i want to...um..um...”이런식으로 시간을 끌고 말을 못해하면 결국 그룹수업시간을 모두 빼앗겨 말할 기회를 잃게 되지요. 될수 있으면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세요. 몰라도 아는척 쓰고, 몰라도 아는척 말해보고 말걸고!

오티는 학사매니저인 다니엘씨가 해줬는데 학교 규정은 다른 제 일기에 써놓도록 할께요^^; 저희는 이 근방에서 정말 큰 쇼핑몰인 아이얄라 쇼핑몰에 갔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한국만큼, 아니 그이상으로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몰에 모습에 놀랬어요-0- 같이 온 친구들과 이곳 저곳 구경도 하고, 마트에 가서 필요한 생필품들을 샀어요. 이곳에서 필요한건 보통 자취를 할때 쓰는 것들 그대로 있으면 되고요, 더 필요한게 있다면 모기약, 벌레약, 과일(엄청싸요 특히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을 사도록 하세요^^. 환전은 정말 중요한데 큰 몰에서 특히 달러 단위가 클수록 더 많이 쳐준다고 합니다. 환전을 하실거면 US100달러짜리로만 준비하시고요, 환전은 큰 몰에서 하도록 하세요. 1$에 42~43P페소 정도 쳐줍니다. 한국돈 10,000원=400P 기준!! 무엇을 하든 이 가치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시티은행이 주변에 있어서, 씨티은행 카드를 준비하신 분들은 아마 아이얄라에 자주 오셔서 출금을 하시게 될거예요^^

씨티은행방향에서 본 아얄라 입구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몰의 모습, 지금은 너무 익숙해져 버려 신기하지도 느껴지지도 않지만,

처음 이곳을 접하는 사람들은 탄성을 질르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