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에는 워터프론트 호텔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시스코에서 주말이되면 세부라는 특성상

항상 여행지나 클럽이나 레스토랑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그중 학생분들이 많이 찾는곳중에 하나가 리조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리조트라고 하면 막탄섬까지 1시반반가량 택시를 타고(400-500페소) 멀리 나가서 간다고들

생각을 하시는데 , 세부시티에만 나가도 정말 물이 좋은곳이 하나 있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워터 프론트 호텔 하면 그저 카지노와 숙박으로만 잘 알고 계시지만, 이곳에는

보석같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프로모션중이라서 300페소만 내면 입장료와, 그리고 점심한끼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점심은 소세지샌드위치나 햄샌드위치 + 감자튀김 + 과일몇조각+ 콜라나 스프라이트

입니다. 이것은 호텔식당에서 요리해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푸짐하고 , 맛또한 일품입니다. 

수영장은 정말 4피트부터 8피트 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정말 깊은 곳은 어른 두배만한 깊이로 돼있어서 정말

다양한 난이도의 수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배딩을 위한 멋진 자리도 준비되어 있고, 워터 프론트의

명물인 인공폭포도 또한 오후 4시 이후에 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전망대가 있어 수영명강사

한명이 교대로 근무를 서며 1초라도 누군가 위급사항에 처할 것을 대비해서 두눈을 부릅뜨고 보고 있습니다.

그 수영 명강사와 얘기를 하며 친구관계도 맺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영 안경을 안가지고 가도 됩니다.

이곳에서 돈을 주고 빌릴 수 있습니다. 100페소입니다. 그리고 그 수영 가드에게 잘만 말하면 킥보드 등도 빌릴 수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은 점은 수영이 끝나고 바로 올라가서 ( 수영장이 지하에 있고, 야외로 연결되어있슴)

카지노도 즐길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여담으로 저는 이주일간 워터 프론트에 가서 수영이 끝나고 500페소씩 항상 따서

옆에 아얄아 몰로 택시 (50페소정도) 를 타고 가서 카사베르데에서 식사를 공짜로 하곤 했습니다. 워터프론트 수영장-> 카지노

-> 아얄라몰 쇼핑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수영장의 위치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