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두번째 여행지인 카모테스 섬에 대해서 소개 할까 합니다.

카모테스 섬은 지난번 수밀론 여행갔을때보다 훨씬 컸습니다.

음.. 섬이라고 하면 작은 섬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살고 도로도 있고 마트도 있고 여러 리조트도 있었습니다.

저는 산티아고 라고 하는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산티아고 옆에는 바로 비치가 있구요 위에서 내려다본 전망도 정말 이뻤습니다.ㅋㅋ

제가 있는 라이프세부 어학원에서 카모테스섬을 가려면 택시를타고  50분에서~1시간, 배타고 2시간을 더 가야 카모테스 섬이 나옵니다..ㅠ 그래도 아름다운 비치와 다양한 볼거리를 보기 위해서 이만한 고생쯤은 감수해야....ㅋㅋ

카모테스섬에 도착하게되면 오토바이 기사(?)와 지프니 드라이버 들이 한곳에 모여서 저희를 반겨줍니다.

그분들은 서로 자신의 차에 태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너무 씨끌벅적해요,, 아참 택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지프니 한대를 빌리기로 했어요~ 1박2일동안 지프니를 빌려서 저희가 가고싶은곳을 마음대로 갈 수 있었습니다.

빌리는데 가격은 1500페소 저희 총원은 12명,,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다른 배치메이트는 800페소에 빌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평일날 여행을 가서 손님이 없었었다고 싸게 빌렸다네요

카모테스 여행 중 가장 재밌었던 점은 지프니 지붕위에서 바람쐬면서 도로를 달렸을때가 가장 좋았어요 ㅋㅋㅋ

세부의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ㅋㅋ 카모테스섬에 놀러가게되면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카모테스 섬에는 다이빙 하는곳도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0페소,, ㅋㅋ 완전싼가격에 정말 재밌게 놀았구요,, 바위가 높기때문에

그리고 바닷물이 깊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시는분이나 심장이약한분들은 삼가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에 오면 동굴도 있는데요~ 동굴속안에 지하수로 물이 차 있어서 이곳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합니다. 물이 정말 꺠끗해요 ㅋㅋ

아참 카모테스섬안에 있는 리조트에서는 술이나 음식을 비싸기 떄문에 미리 장을봐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정말높은 다이빙점프대...ㅋㅋ 쉽게 도전하기 힘들어요,, 그밑의 사진은 카모테스섬 안의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