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소개해드릴 그릴 집은 차콜그릴(Chacoal Grill)입니다~

필리핀의 로컬 음식점으로 유명하다죠?

위치는 아얄로몰로 가는 중에 위치한 골든픽 호텔 뒤쪽에 있습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튜터분께 여쭈어 보시면 잘 아실거예요~

저는 갈 때는  지프니 타고 갔다가 걸어서 학원까지 왔어요~

그만큼 멀지않은 거리랍니다~

차콜 그릴 역시 여느 그릴 집 처럼 다양한 메뉴들이 쭉 늘어서 있고 골라서 주문해먹는 메뉴랍니다~

가격역시 다른집보다 저렴하니 부담없구요~

여기는 모든 음식을 바나나 잎위에 올려주는게 특징입니다~

포크밸리, 돼지 꼬치, 게딱지 튀김, 갈릭라이스 등을 추천해드릴게요~

필리핀이니 산미구엘 한병 시켜서 함께 드시면 더 맛있을 겁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게딱지 튀김이 짜지도 않고 좋았어요 ^,^

대신 짠거 잘 못먹으시는 분들은 밤 늦게 가시는거 비추예요ㅠㅠㅠ

한번 쯤 가볼만은 한데, 대부분의 음식은 소이소스에 절여놓아서 저녁 늦게 가면 많이 짜답니다 ㅠㅠㅠ

플레인 라이스가 입속으로 한 없이 들어간다죠 ㅠㅠ

길거리 음식이라서 거리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세부에 왔으니 다들 한번씩은 그릴집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