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수완(스노쿨링)

말라파스콰 이후로 여행을 안가서 이번에 가까운 곳으로 여행지를 정했다.

나이도 적지 않아서 어디 멀리가는건 이제 좀 힘들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했다.

날로수완.. 필리핀갔다온 친구가 꼭 가보라고 추천해준 곳이기도 해서 기대도 많이 됐었다.

날로수완은 다른 여행지와 다른게 정말 작은 섬이라 1박2일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딱히 할것도

 스노쿨링 스쿠버가 다였다..식당도 하나?밖에 없다. ㅋㅋ

우리는 다른 배치들에게 통해서 소개를 받아서 한국인 여행사를 통해서 갔다.

다른 배치 친구들도 그 전주에 갔다왔는데 사진도 보여주고 그렇게 예쁘다고 말을 많이 해서 정말 꼭 가고싶었다.

비용은 한사람당 1500페소를 냈다. 거기에는 픽업비, 스노쿨링, 식사 이렇게 포함되있다.

-날로수완 가기전 배타는 곳-

아침 7시30분에 학원 앞으로 봉고차 한대가 왔다. 우리배치5명과 다른배치도 스쿠버를 하러간다고 해서

같은 곳에 예약해서 차는 같이 타고 출발했다. 날로수완은 차로 1시간 정도 타고 선착장에 도착해서

배를 갈아타고 한 40분?정도 갔던 것 같다. 말라파스콰에 비하면 엄청 가까운 거리였다.

전에 말라파스콰 갈때 너무 고생?해서..그땐 차로3-4시간? 배로 1시간? 이렇게 갔었다....ㅋㅋ

그렇게 그렇게 드디어 도착!!! 지난번 날로수완때 배보다 훨씬 크고 좋았다. 한가지 다른점은

말라파스콰에서는 배를타고 섬에 도착해서 또 다른 배를 타고 바다로 또 한 20분?정도 가서 호핑을했었다.

날로수완은 배를타고 섬에 들어가서 바로 내려서 저기 보이는 다리 같은 그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스노쿨링을 할 수있다.

도착해서 한국인 코치?님께 상세하게 장비사용법 등을 설명듣고 장비를 받고 구명조끼 입고 오리발 착용하면 준비끝!!!

그러고 바로 바로 풍덩 들어가면 된다. ㅋㅋ

처음 가서는.. 에이~이런얕고 섬 바로 근천데 뭐 볼꺼 있겟어? 했는데...............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우와~우와~ 연발..ㅋㅋㅋㅋㅋ

들어가서 고개 넣자마자 물고기 때 왕창 만남.ㅋㅋㅋㅋ 너무 신기하고 또 이뻤다.

식빵 뭉치 같은걸 주는데 그걸 바다에 넣으면 물고기떼가 우루루 모인다.. 첨엔 조금 징그러울지도....ㅋㅋㅋ

근데뭐 내몸에 닿는 느낌은 크게 안드니깐 ㅋ신기했다.

그리고 필리핀 가이드?같은 사람들이 항상 붙어다니면서 따라오라고 하면서 좋은곳 보여주고 본인들이 물속에

잠수해서 들어가서 불가사리도 따다? 주고 . 그리고 수중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준다.ㅋㅋ

근데 우리가 간날은 비도 왔었고 날씨도 추웠어서 사진이 이쁘게 안나와서 너무 아쉽다..ㅠㅠ

정말 보면서도 내가 보고있는게 맞나..싶을 정도로 너무 놀랍도 아름다웠다. 물속이.......ㅋㅋ

그렇게 한두시간 놀고 12시에 식사를 한다. 식당은 섬에 한군데? 두군데?였던것 같다.

메뉴는 닭고기 구이, 새우구이, 오징어, 게, 생선?(이름은 모른다)구이, 돼지고기 구이, 조개국, 밥, 이렇게 나온다.

구이들은 다 꼬챙이에 끼워져서 나온다. ㅋㅋ 물놀이 뒤에 먹는거라 더!!맛있었던 것 같다.

진정한 스노쿨링을 원한다면 날로수완 강추!!!!!!!!!!!!!!!!!!

그렇게 멀지도 않고 ㅋㅋ당일치기로 딱!!좋은거 같다.ㅋㅋ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날로수완 호핑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