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착하고 두번째로 맞는 주말에 막탄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운좋게도 금요일이 필리핀 공휴일이여서 저희는 금요일에 출발했답니당.

아얄라에 있는 마트 메트로는 아침 10시부터 열기때문에 저희는 9시반부터 커피숍에서 기다렸어요.

저희 배치는 20명가까이 되는 인원이라 몇명만 장을 보러 가고 나머지는 리조트로 먼저 떠났어요.

저희는 막탄에 있는 P리조트에 갔는데요. 방은 정말 괜찮았어요.

펜션처럼 한 건물로 되어있었는데 침대도 크고 하루묵을만 하더라구요~

바로앞에 바다가 있는데 바다는 이뻤는데 모래사장이 별로였어요.

경사가 있어서 즐겁게 놀기에는 무리였어요. P리조트는 가지마세요ㅠㅠ

바다는 정말 이뻐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색의 바다에용ㅎ.ㅎ

해변에서 가볍게 맥주마시면서 놀다가 씻구 저녁이 되서 리조트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저녁먹으러 갔어요. 필리핀답게 정~말 느리더라구요^^; 필리핀에서 진정한 해탈을 한다는ㅠㅠ

바다보면서 저녁먹고 방으로 와서 당연히 술한잔씩 하고 다음날 아침에 다들 비몽사몽해서

쫓기듯이 나왔답니다ㅋㅋㅋ1박2일은 너무 짧아요ㅠㅠ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어요.

호핑이나 다른 액티비티는 안하고 놀아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배치들과 간 첫여행이여서 그런지

재밌었던거같아요^^ 막탄 비치사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