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Grammar in Use 뒷부분에 전치사에 관한 unit이 있다.

나의 튜터는 내가 전치사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할 수 없고 어디에 써야 하는지 헷갈린다고 하니

내가 살고 있는 나라와 다른 방식의 언어이고 모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라고 하며 힘을 내라고 하였다.

그래서 튜터는 전치사, 숙어에 대한 것을 10장정도로 요약하여 나에게 주었다.

나는 튜터가 나에게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이 정말 고마웠다.

이 숙어에 대해 내일 시험을 친다고 하여 나는 걱정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튜터가 오픈 북이라는 것이다.

종이를 펼쳐놓고 보면서 시험을 치는 것이다.

나는 이날 저녁에 인터넷으로 숙어들을 찾아 한국말로 뜻을 다 적어 놓고 한 번씩 이 뜻이 무엇인지 해석해보고 이해를 하였다.

그 다음날 튜터가 종이 1장을 주면서 보기에서 맞는 것을 골라 보라고 하였다.

나는 열심히 입으로 중얼거리며 해석을 하고 그에 맞는 숙어들을 넣었다.

모르는 것은 튜터에게 이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시험을 다치고 점수를 매기고 난 뒤,

시간이 조금 남아 시험에 나오지 않았던 숙어들을 이용하여 문장을 만들어보았다.

이렇게라도 시험을 치니 언제 at, on, in을 쓰는지에 대해 조금 감이 잡힌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오늘 본 숙어들을 잊어먹지 않도록 시간이 날 때 마다 조금씩 보아야겠다.

시험을 끝내고 Basic Grammar in Use 책을 정리한 후,

어제부터 Grammar Use intermediate를 시작하였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문법공부를 해야겠다.

튜터가 준 숙어요약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