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ㅋㅋ

저번 주말에는 클락 GS어학원 근처에서 열린 Tigtigan Terakan Keng Dalan 축제에 다녀왔어요~

일년에 한번 열리는 축제라고 하는데요. 금~토에 걸쳐서 저녁부터 열렸습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를 막고, 술마시고 노는 축제라네요~

입장료 100페소를 내면 팔찌로 된 표를 차고 들어갈 수 있고, Free Drink 한 잔을 받을 수 있어요!

컵을 보니 아마 산미구엘 인가봐요ㅋㅋ

입구 쪽에서 하고 있던 라이브 밴드공연!

공연은 여러군데에서 열리더라구요~ 여기는 서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사람이 많아요~~

곳곳에 설치된 대형 산미구엘 맥주 풍선!

아마 산미구엘이 스폰서인 듯 ^.^!!!

길거리에 노점도 많아서 필리핀 음식도 많이 팔고,

곳곳에 앉아서 밴드 공연을 보거나, 술을 마시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클럽 느낌나게 꾸며놓고 조명도 쏘고 디제잉도 하는 공연도 있어서 춤추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카지노 앞에 설치된 대형 산미구엘과 레드홀스~

앞에 사람이 조그마하게 보이는 걸로 봐서 크기가 어마어마하죠?ㅎㅎ

노점에서 헤나 문신을 하나 했어요~

일주일 정도 유지된다고 하던데 가격은 50페소!

제가 생각한 모양과는 많이 달라서 실망했어요... 그래도 싸니까 그러려니 하고~

입구 끝쪽에서 하던 공연!

이 쪽은 사람들이 거의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서 보더라구요!!

레스토랑들도 바깥에 테이블들을 설치해놨던데 앉을 자리가 없었어요ㅠㅠ

중간중간에 globe 나 sun 등 통신사 부스도 있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판넬 등등 도 있었어요~

처음 가본 축제였는데 엄청 열기가 느껴지거나 그렇진 않았지만

필리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