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원 건너편에보면  바로 세븐일레븐이 보이는데요 

또 그앞에  주유소가 하나있어요 

그 주유소 앞에는 항상 밤 8시 이후가 되면 

발룻을 파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시는데요. 

필리핀 전통음식인  balut 을 도전해보려고 

학원에서 알게된 한국친구와 함께 가보았답니다. 

달걀이 하얀데요 ㅋㅋㅋ 병아리인지 알았더니..

알고보니 오리였다는... 

그래서 알이 하얀알이에요 

알 하나에 14페소 정도 하는데요 ...  식초아니면 소금 둘중에 하나를 

골라서 찍어 드시면 되요 ㅋㅋㅋㅋ 으아...

balut 은 남자들한테 그렇게 좋다네요... 

정력에 킹왕짱이라고 ㅋㅋㅋㅋ

근데 워낙 징그러워서 ;; 진짜 ㅋㅋㅋ

옆에 오빠는 잘.. 먹더군요 ㅋㅋㅋ 그래.. 오빠 너는 남자니까 많이 드세요 했죠 ㅋㅋ

난 여자니까 괜찮다며 , 한사코 뿌리치다  조금 먹어보려고 시도했지만 !!

결국엔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부리를 보는순간.. 으아 진짜 도저히 못 먹겠더라는 

다음에는 꼭 도전해서  발룻도전기를 쓰고 싶네요 ㅋㅋㅋ 

솔직히 역겹지만.. 필리핀에 온이상 

공부만큼이나 그들의 문화를 알아가며 즐기다 가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저는 ㅋㅋ

우리가 즐겨먹는 번데기가 그들한테 징그럽듯이 그저 문화의 차이 ~~

라고 하기엔 ! 너무징그러워 ! 으악 ㅋㅋㅋㅋ

그래도 꼭 ㅋㅋㅋ 먹어볼거에요 ! ㅋㅋㅋㅋ 


some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