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테라시타는 셀크에서 남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수영장입니다. 큰 풀장이 2개 작은 풀장

이 2개정도 있는 그리 크지 않은 수영장 이지만, 큰 슬라이드도 2개 있고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특히나 들어가면 반 강제로(?) 테이

블을 잡게 되는데 그 곳에서 밖에서 가져온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매점에서도 라면이나 각종 음식, 음료등을 팔지만 각자 먹

고 싶은 음식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인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이 대부분 인데 가족 단위로 와서 고기를 구워 먹기도하고 과일을 먹기도 하는 모습이 한국과 다른 분위기입니다. 특히나 가격도 입장료가 1인당 90페소?100페소?에 테

이블이 400페소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최대 8~10 명까지 앉을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에 많이 갈수록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주말에 학원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싫은데 딱히 멀리나가거나 하고 싶지 않을 때 간단히 다녀오기에 딱입니다. 교통은 갈 때는 택시를 이

용하고 올 때는 택시가 수영장 앞에 없기 때문에 앞에 기다리고 있는 트라이 시클을 타고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