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처음왔을 때

언제 한 달이 지나가나했는데

벌써 한 달하고도 이제 두 달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ㅎ

ev에서 처음와서

정말 너무 힘들어서

빨리 시간이 갔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벌써 2달 채우고 나간 사람들도 생기고

참 시간이 빨라요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다들 그렇게 느끼고 있더라구요

처음엔 맨날 주말만 기달려졌는데

이젠 벌써 금요일이네 라는 말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이제 ev 에서도 새로운 레벨 테스트와 함께

새로운 기수들이 오고 있겠군요 ㅎ

갑작스럽게 세 달째에 접어들려고 하니

마음이 이상해 지네요

혹시나 ev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혹은 ev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내가 여기 왜 왔나 생각하게 되겠지만

한 달만 정말 딱 눈감고 기다려 보세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숨이 안 쉬어질 정도입니다 ㅎ

여기서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네요

오늘의 일기는 저의 푸념들로만 채우고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