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기마나
• 작성일 : 2016-05-27
• 조회수 : 2749
• 추천수 : 0

셀크의 수업방식 및 테스트

단어테스트-

셀크는 매일매일~~~~~~~~~ 즐거운 단어테스트 시간이 있다.

레벨에 맞춰 A,B항목의 단어가 게시판에 공지가 된다.
전 수업과정을 마치고 밤 9시가 되면 전교생이 다이닝홀에 모여 단어테스트를 본다.
단어 10개를 외워 적고 그중 5개는 문장을 만들어 적어 내야한다.

입학하기전엔 단어테스트가 너무 부담스럽고 하기 싫다고 생각들었는데 막상 치루고보면,
도움도 많이 되고 문장만드는 실력도 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레벨테스트-

매주 마지막째주 금요일날 치루는 레벨테스트

아이엘츠식으로 테스트가 이뤄지기때문에 절대 절대 쉽지가 않다.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이렇게 4개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마다 느끼는게 다 다르겠지만 난 너무나 어렵다.
이런 영어시험을 어디서 쳐본적도 없을뿐더러 수준도 굉장히 높기때문에 ...
수업시간에 티쳐들과 몇마디 주고받는것과는 완전 다른 딴 세상.

하지만 레벨테스트는 동안 연수를 받고 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이다.
꼭 중간고사 기말고말고사처럼 레벨테스트가 있는 주엔 모든 수업의 포커스가 레벨테스트에 맞춰 이뤄지기도 한다.

리딩시간엔 레벨테스트와 유사한 리딩씨디를 틀어 연습을 하기도하고, 특히 라이팅과 스피킹 연습시간이 많다.

라이팅은 250자를 써야하기때문에.. 워매 ㅜㅜ 진짜 이게 쉬운게 아니다.
그리고 스피킹... 면접보는것만큼 두근두근 긴장된다

티쳐들앞에서 너무 떨려서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날 지경ㅋㅋㅋㅋㅋ

레벨테스트를 마치면 다음주 월요일날 바로 테스트 성적표가 나온다.

많은 학생들이 울고 웃는 시간~ 하하. 나같은경우는 주변친구들에 비해 좋은성적을 받은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내가 질문을 듣고 이해를 하고 거기서 내 생각을 설명할수 있는 내 모습에 박수를! ㅋㅋㅋㅋ
헬로 하이밖에 못했던 나 아니였던가 하하하!

지금껏 영어와 담쌓고 살았던 나에게 필리핀 어학연수는 참 많은것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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