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VIN, JULIE, ROXKNNE 티쳐와 JACQUELINE, GWEN 누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G의 좋은점은 주말에는 자유롭게 티쳐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블루 카라바오, 처음 이곳에서 지프니 여행을 하던날 저녁때쯤 배가 고파 바이시클 기사 아저씨에게

현지인들만 아는 맛있는 로컬 음식점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이곳을 알려줬었습니다.

다음날 VIN 티쳐에게 블루카라바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니, 역시나 메일같이 가는 곳이라고 ^^;

주인이 호주인이고, 신선한 재료와 하루하루 다른 메뉴,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곳이였습니다.(블루카라바오홍보?ㅋㅋ)

그래서, 오늘 다함께 블루 카라바오로 집합!

너무 맛있게 먹고 나오니, 역시나 날씨는 뜨끈뜨끈 합니다.

이럴때는 시원한게 필요한 법, 근처 빅토리아몰에 가서 할로할로(빙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JULEY, VIN 티쳐!

JULEY, VIN 티쳐와 이야기할때는 마음이 편안해져서

저도 모르게 영어가 잘되는듯한 느낌(?) ^^;

할로할로를 기다리면서 소화도 할겸 팔씨름 한판!

나름 국제경기인 만큼 긴장감은 고조됩니다.

먼저 첫판은 한국의 승리! ㅋㅋㅋ

두번째판은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무승부!

(VIN 티쳐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ㅋㅋㅋ)

마지막 판의 승부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겟습니다.ㅠㅠ

잠시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로할로 등장!!!

챠우킹 할로할로는 저리가라~ 푸짐한과일과, 아이스크림이 환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진짜.........맛있습니다.^^

ROXKNNE 티쳐의 할로할로를 뺏어먹으려다, 

바로 숟가락 공격을 받고,

여기에 질 수 없다~ JACQUELINE, GWEN 누님의 도움을 받아

바로 복수를 합니다.^^;

데이트가 끝난후, 무거운 배를 잡고 E&G로 돌아오니

하늘은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제마음도 행복함으로 물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