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기숙사 대부분이 다들 놀러를 가는 바람에 기숙사가 휑하다...

한팀은 민도르(?)라던데..얼핏 듣기로는 무슨 동굴인거 같다..

그리고 한팀은 어디 섬이란다....가고 싶지만...좀 참았다...돈도 아깝고...

근데 여기는 놀러 갈때 튜터들이랑 가는게 좋단다..물론 확실한건 아니지만 학원분들이

한국인들끼리 가면...바가지를 씌운단다...그래서 보통 티처들을 데리고 간단다....

두팀중에 한팀은....티처없이 가는데.. 윌리엄이란 분은 따갈로를 배우고 있다는 소문이 있단다...ㅋㅋㅋ

비용이 일인당 2500페소에서 3000페소라는데...한국돈으로 7만원이 훌쩍 넘으니...비싸다..ㅠㅠ

오늘은 뭘할지 고민이 많다....사실할게 없다..ㅋㅋㅋ

기숙사안에 (영기 2)에는 스터디룸이 따로 있어서 공부하려면 시원하게 에어컨틀어놓고 하면된다..ㅋ

글구 어제는 창문을 열어 놓고 불켜놓고 하니까...형광등 밑으로 약 100마리 정도가 벌레가 몰려 들었다..

불끄고 문열어 노니까...밖으로 금방 나가긴 했지만....

아무튼..짱나는 벌레...닭울음소리...음악소리..

여기 허구헌날 음악 틀어 놓는다...음악을 너무 좋아한단다 필리피노들이...............

이놈의 닭은 자지를 않는다..개도 그렇고....미치듯이 울어된다...

아마도 필리핀 사람들이 닭우는거 짱나서 잡아먹어서 주식이 닭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ㅋ

오늘은 공부좀 많이 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