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았다가 갑자기 비가 왔다가 천둥이 쳤다가 난립니다.ㅋㅋ

친구 튜터가 천둥소리를 듣고 하늘에서 축제를 한다고 했다네요. 정말 긍정적이죠?? 좀 배워야겠어요.

오늘은 셀라 식당 밥과 과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구요.

셀라 식당밥은 여기서도 맛있다고 소문났습니다. ^^ 사실입니다.ㅋㅋ

아침메뉴는 죽과 빵입니다. 처음에 이게 어울리는 메뉸가??라고 생각했는데요. 아주 훌륭해요.

< 이 날은 계란 후라이가 나왔네요^^ 아침 너무 맛있어요.ㅎㅎ >

죽, 식빵, 삶은계란, 소세지나 햄종류, 양배추, 쥬스 등이 있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다른데 소세지가 특히 맛나요.ㅎㅎ

햄은 좀 짜답니다. 딸기쨈, 버터, 땅콩버터가 있구요. 아침에는 커피도 타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점심과 저녁에는 거의 대부분 고기반찬이 있어요. 가끔 이름모를 국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맛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콩비지찌개가 나왔는데 감동이었습니다.ㅎㅎ 삼겹살이 나오기도 하고, 보쌈이나 데리야끼가 나오기도 해요.

< 보쌈 나온 날이네요.ㅎㅎ 원없이 드실 수 있답니다.^^ >

그리고 종종 파인애플이나 바나나가 후식으로 제공됩니다. 파인애플은 정말정말 맛있어요^^

삼겹살이나 보쌈이 나오는 날에는 상추나 깻잎이 나오진 않지만 삶은 양배추와 양파, 고추, 마늘 등이 나와요.

쌈장도 진짜 맛있답니다.

여튼 결론은 셀라 식당밥이 입에 안맞으면 어떡하지??하시는 분들 걱정마세요.ㅎㅎ한국만큼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맛있게 다 잘먹어요.^^혹시나 몸이 아프면 따로 죽도 만들어주세요.^^

밥만 먹고 살 수 없으니 종종 간식거리도 삽니다. 과자 종류도 너무 많고 입맛에 안맞을까봐 걱정했는데

맛있는 과자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망고젤리!! 초록색 봉지에 12개??쯤 들어있는데 12페소정도 합니다.

완전 싸고 맛있어요. 초콜렛은 한국보다 싸지 않습니다. 키캣도 많은데요. 한국이랑 가격은 비슷해요.

제가 사진을 올려놓을테니 직접 드셔보세요.^^

< 한국 참크래커랑 비슷한 과자. 10개 작은봉지 한묶음에 1000원쯤이에요.ㅎㅎ 맨날 사먹어요. >

< 여기 스타벅스 아이스티 맛 참 이상하던데 네스티 깔라만시?? 요거 참 괜찮습니다. 작은봉지 하나 900원쯤하는거 같아요. >

< 참크래크 과자안에 초코크림 들어있는건데 우리나라 차밍 비슷해요. 가격은 잊어버렸네요^^;; >

< 네스티 그린티라고 적혀있는데 사과 그려진거에요.ㅎㅎ녹차맛이 아니라 사과맛이랍니다.^^ >

< 요건 먹어보진 않았는데 싼 맛에 한번 사봤습니다. 100원도 안해요.ㅋㅋ 맛은 장담못합니다.ㅋ >

또 종종 맥주 한캔씩도 먹습니다.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요??^^;;병맥주 아닙니다. 그냥 캔맥주 가끔 하나씩??

들고오다가 가드한테 걸리면 안되십니다~~ㅎㅎ진짜진짜 가끔씩이에요.

<  남자분들이 선호하는 Red horse, 필리핀에서 참 유명한 산 미구엘  >

이거 쓰다보니 배가 고프네요.ㅠㅠ과자 좀 먹으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