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충현입니다. 영어이름은 Edgar 이죠. ㅋㅋㅋ

파워장학금 늦게 알기도 늦게 알았고

인터넷도 더럽게 느리고.....

스파르타라 일기 쓸 시간은 없고....

많이 늦어버렸어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따따딱 3개 먼저 올릴테니 잘 봐주세요~~

필자 숙소 이용하기!!!!!

첫 번째 일기다

나의 첫 번째 일기는 남들과는 달리 필자 호텔 경험담!!!!

이것은 세부 현지에 라운지가 있는 우리 필자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2월 25일 목요일 오전 12시 아~~~ 드디어 낮선 땅에 처음으로 도착했다.

홍콩에서 10시간 경유하는 것이나, 출입국때 말 못알아듣는 것이 참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오리엔테이션에서 배운 대로 하니 첫 해외경험임에도 아무 문제 없이 필리핀 땅을 밟을 수 있었다.

물론 오리엔테이션 자료 꼭 들고 필요할때마다 펼쳐 본 것이 도움이 되었다.

첫 느낌은 역시 덥다. 나가니 MTM 딸랑 알파벳 세 개 적혀있는 피켓이 보인다. MTM 근로장학생이라는 한국분이 픽업을 나왔다. 그분과 차를 타고 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아주 기초적인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레벨테스트나 앞으로의 일정,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듣는다.

참, 난 3월 1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과정에 맞추기 위해서 기숙사에 토요일날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비행기 표는 목요일 도착 비행기 표 밖에 없었고.... 낮선 이국땅에서 어떻게 숙소를 구하고 2박3일을 버텨야 하나 고민했는데 필자 라운지만의 특별혜택!! 라운지 무료숙박이용!! 사실 이거 보고 공부하러 가는데 무슨 소용 있나 생각했는데 막상 필요하니 이게 이렇게 큰 도움이 될지 몰랐다.

암튼 MTM에서 나온 픽업이지만 라운지까지 무사히 내려놓아 주셨고, 그 곳에는 두 명의 매니저와 한명의 학생이 있었다. 그리고 내 방을 안내 받았는데 ............ 대박이다. 완전 좋다. 괜히 호텔이라 부르는 게 아니었다.

라운지의 첫 이미지는 그냥 가정집이었다. 대문 있고, 현관 있고, 들어가면 거실과 방들, 화장실과 주방이 있는 평범한 가정집. 사무실도 아니었고, 학원스타일도 아니었고, 아파트스타일도, 호텔스타일도 아니었다. 평범한 가정집 스타일 ㅋㅋㅋ 하지만 방은 호텔 그 이상이었다. 커다란 방에 커다란 침대. 그리고 화장실도 딸려있었다. 2개의 방 중에 큰 방이라고 했다. 정말 혼자 쓰기에 너무 아까운 방이었다.

자 팁을 정리하면

1)　MTM JY캠퍼스는 월요일날 레벨테스트를 보고 월요일부

터 정식 과정이 시작된다. 그래서 보통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기숙사에 들어간다. 만약 평일에 들어간다면 라운지숙박을 이용해보자!!!!

물론 혼자 여행을 즐긴다면 일부러 평일에 간 후에 라운지 숙박을 이용해서 세부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MTM JY캠퍼스는 같은 주에 시작하는 학생들을 묶어서 Batchmate, 줄여서 배치라고 한다. 보통 배치랑 친하게 지내며 함께 여행도 가고, 생활권도 같아진다. 배치랑 친하게 지내자.

3) 현지 라운지에서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라면도 제한.. 물론 애교있는 성격이라면 매니저님을 잘 공략해보시고 ㅋㅋ 그렇지 못하다면 외출을 시도해보자. 다음 일기는 외출이다

4) 공항은 막탄섬에, 학원은 세부에 있다. 픽업나오니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꽤 거리가 된다. 30분정도?? 그냥 참고사항이다 ㅋㅋㅋ

여기는 내가 배정받은 방 침대 ㅋㅋㅋ 더블침대정도의 크기이고 방 크기는 이 침대 4~5개는 들어가고도 남을만한 크기다.

저~~기 루 매니저님이 구입해주신 핸드폰도 보이고

화장실과 집 나머지부분을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

절대 실망 안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