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학원 근처 맛집에 대해 잠시 적어볼까 합니다.

주말에 술한잔 하기위해 다모사에 있는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다모사는 학원에서 택시를 타고 70페소(대략 2100원)정도면 갈수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 페농을 갔던터라 이번에는 바비큐 보스에 가보기로 하고 일행들과 함께 다모사로 향했습니다.

필리핀은 술값이 워낙싸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ㅋ

보통 맥주는 산미구엘 병맥주 기준으로 30-40페소(900~1200원), 탄두아이라는 럼이 있는데 알코올도수가 무려 45도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다음날 머리가 아프지 않아 소주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추천해 드립니다 ㅎㅎ

가격은 소주병정도 크기가 65페소(1900원)정도니까 그리 비싼편은 아닙니다.

저희는 꼬치구이랑 여러가지 음식들을 시켰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아 사진으로만 보여드릴게요 ㅋ

가운데 있는게 바비큐 꼬치구이인데 개당 15페소(450원) 정도한거 같은데

저희는 4명이 가서 20개 정도만 시키고 다른 음식도 시켰습니다.

이곳은 어느 음식점을 가던지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가 있는데 소스 재료로는 간장과

식초는 무조건 기본적으로 있고 매운 고추와 레몬 같은 과일을 넣어서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접시에 보이는게 제가 만든 소스입니다 ㅎㅎ 산미구엘은 한국 병맥주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 뒤에 보이는 양주병 비슷하게 생긴게 알코올 45도의 탄두아이입니다.

같은 술인데 페농보다 더 저렴하구 음식들도 전부 짭잘하고 매콤하니 한국음식처럼 맛있더라구요…

아마 앞으로 저희 단골가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ㅋ

왼쪽에 보이는게 소스를 만들때 사용하는 식초랑 간장입니다.

2차는 노래방을 갔는데 그 얘기는 나중에 따로 올리도록 할께요^^

그럼 맛집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구요...

다음주에 또 새로운 내용으로 좋은정보 찾아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다음에 또 찾아뵐께요~See u later...Bye^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