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요일 밤에 학원에 도착해서 하루 쉬고 아침부터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는데요..

공항에서 학원으로 오면서 대략적인 학원 흐름이나 수업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프로그레스 테스트를 보게 돼요, 도서관에서 한 선생님 당 2~3명 씩 맡아서 speaking 테스트를 먼저 보구요 이후에 listening 시험을 보고 reading, writing 시험을 이어서 봤어요. ILETS 형식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한번도 아이엘츠 공부를 안 했던 저는 좀 어렵더라구요ㅠ

시험 다 보고 점심 먹고 다시 모여서 각자 간단한 소개를 하구 매니저님이 인솔해서 학원 근처에 있는 산토니뇨 성당을 구경하러 갔어요ㅋㅋ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2~3시 쯤? 갔는데 너무 더웠어요….ㅋㅋㅋㅋ 나갈 때 썬크림 듬뿍 바르고 나가는 걸 추천……………

성당 돌고 나서 성당 입구에서 학원 밴을 타고 아얄라 몰로 갔는데 몰 바로 옆에 씨티은행 ATM이 있어서(세부에서 여기 한 군데 밖에 없어요) 돈 찾을 사람은 거기서 돈 찾구 몰 안으로 가서 매니저님이 환전하는 곳까지 같이 가 주실 거예요~그럼 거기서 환전 하고 그 때부터 각자 쇼핑 할 사람들 쇼핑하고 저희 배치 같은 경우는 시간 정해서 다 같이 모여서 같이 저녁 먹고 왔어요

아얄라에서 학원으로 돌아갈 땐 스타벅스 앞에서 택시 타고 학원으로 돌아오는데 무조건 100페소 안으로 들어요~ ‘루임빌딩, 플라리델스트릿’ 이렇게 말하면 학원으로 가는데 버벅거리면 택시기사들이 잘 모르는 사람인 거 알고 돌아가거나 꼼수 쓸 수도 있으니 자신 있게 말 하면 되요~~ㅋㅋ 이건 어딜 가나 똑같아요!!!!! (택시 타고 학원으로 돌아오는 데 ‘루임빌딩’ 하면 웬만하면 다 알아요 근데 되묻거나 모른다고 하면 ‘플라리델스트릿’ 여기까지 하면 90% 이상 알았다고 하구요 그래도 잘 모른다 싶으면 그냥 ‘bye’하고 내려서 다른 택시 타면 돼요ㅋㅋㅋㅋ 어디서 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