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페더러 입니다 ^^

 

이번주에 1:1 튜터를 한명 바꿨는데....

 

이튜터는 숙제를 엄청 많이 내주는게 ㅠㅠ

 

쉴틈을 주지 않는군요.... 하지만 요즘 학구열이 불타는 저로써는....

 

아주 나이스한 튜터라고 할수있겠죠 ㅎㅎ

 

그나저나~ 오늘의 주제는....

 

어제 한달에 한번 치는 월말 테스트에 대해서 입니다요 ^^

 

그럼 어떤 것인지 한번 빠져~~ 봅시다 ^^

 

 

 

오늘도 아침은 어김없이 빵으로 시작한다....

 

언제였지... 아침 메뉴를 팬케익으로도 시도 해보겠다고 하시더니....

 

아직까지 시도중인가.... ㅠㅠ

 

내가 점심 저녁 때문에 참는다 ㅋㅋㅋ

 

참~ 오늘은 몇일전부터 공지되었던 월말 테스트를 치는 날이다...

 

이거 별로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안치고 싶은데... 

 

또 괜히 시험이라고 하니까는 부담되고 그러네~~ ㅡㅡ;

 

그리고 전부다 시험을 치뤄야 한다는거~ 슬픈 현실이여... ㅋㅋ

 

아~ 그리고 시험은 첫번째 1:1클래스에 학원 1층에 있는 학원 식당에서 친다~

 

처음에는 수업하려고 1:1방에 갔는데.... 튜터가~ 시험치러 가야한다면서

 

친절하게 식당까지 끌고간다 ㅡㅡ;;

 

하지만 오늘 시험치니깐 수업없다고 내일 보자면서 1:1방에서 빠빠이 하는 튜터도 있다...

 

나의 튜터는 그런거에 비하면~ 아주 착하네 ㅋㅋㅋ (이게 착하고 안착하고의 기준이 되는가? ㅡㅡ;)

 

여하튼 식당앞에서 튜터의 응원 한마디 받고~ 시험치러 갔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어수선 한게... 딱 시험시간이 정해진게 아닌거 같았다.. ㅡㅡ;;

 

시험시간은 한 클래스 수업인 1시간 40분 그러니깐 100분...

 

하지만 사람들은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보다 먼저와서 시험을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리스닝 테스트는 어느순간에 시험치러 식당에 들어온 사람들이 같이 보는....

 

그러니깐 100분안에 시험을 다 치면 되는거다... 뭔가 정리가 안된느낌???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시험치는데 뭘 상의를 하는지... 거기다 전자사전 찾는건 뭐람 ㅡㅡ;

 

시험을 치러 왔는지... 그냥 학원에서 나눠준 문제를 풀러 왔는지...

 

한달마다 자기의 실력을 알수있는 좋은 제도 임에도 학원 측에서의 준비가 허술한듯 싶다....

 

테스트의 종류는 Listening, Writing, Grammar, idioms, Oral Test를 친다.

 

대부분 시험을 다 알겠지만... Writing은 essay인데... 주제가 3개정도 주어지고 거기서 하나에 대해서 쓴다

 

단어 요구량은 120~150단어이며 이단어 다채워볼려고 써봤는데 참 어렵다 ㅋㅋㅋ

 

그건그렇고 Oral을 제외한 테스트는 식당에서 모두 치뤄지고....

 

마지막 Oral테스트는 7층에 올라가서 튜터 2명과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치뤄진다....

 

잘 모르는 튜터들을 만나서 그런지... 얼마나 머물렀냐.... 그리고 얼마나 더있을거냐...

 

이런거 물어보고 어디 가봤냐 이런거 물어본다...ㅋㅋㅋ

 

이런 질문에 익숙해져서 인지... 자연스럽지는 못하나 답을 했다~

 

하지만 테스트의 질문에 대해서는... ㅡㅡ;;

 

"If U inherited Million dollars?"

 

근데 단어에 굉장히 약한 나로써는 ㅡㅡ; inherited??

 

하지만.... 그냥 때려 잡아서 돈이 많다는 소리라고 느껴서 그런지 ㅋㅋ

 

떠듬 떠듬 답변을 했다 ㅋㅋㅋ

 

그렇게 시험을 끝낼려고 하는데?? 계속 "No more question?"을 외쳤다 ㅡㅡ;;

 

더이상 말하는게 힘들다고 해야하나.. 귀찮다고 해야하나 ㅡㅡ;;

 

더이상 없다고 하고 GoodBye~하고는 방으로 들어왔다 ^^;

 

시험의 결과는 시험을 치는 주의 금요일에 나온다고 한다....

 

나름 처음 시험에 비해서 실력이 쪼매 늘었다고 생각 하기때문에... 쪼매~ 아주 쪼매 기대한다...

 

아~ 그리고 졸업 시험이라는게 있다는거~~~~

 

그건 뭐냐면 말그대로 졸업 시험이다~

 

제일 마지막에 치는 시험인데... 이시험의 결과가 학원에서 마지막에 받는 수료증에

 

기록될거 같다는 그런 예감이.... 그러니깐 열심히 쳐야겠다...

 

월말 시험 또한 열심히 해야겠지만 ㅋㅋㅋ

 

또한 시험은.... 4교시까지 치뤄지고.... 수업시간동안 시험을 치지못한 학생들은 모든수업을 마치고

 

따로 시험을 치는것 같았다...

 

시험을 쳤는데 어렵거나 더 나아진게 없다고 생각하면 공부를 더 하겠지....

 

그런면에서 결과적으로 보게된 나의 느낌은.....

 

위에서 말했듯이... 좋은 제도이나... 학원측에서 좀더 신경을 써줬으면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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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축구 중계를 한다...

 

머나먼 이곳 필리핀에서 보는 한국 : 칠레.....

 

근데 이~XX끼들은 축구를 뭘로 하는지 참 ㅡㅡ;;

 

또다시 허정무감독의 허무한 퇴임을 구경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