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오슬롭에 다녀왔습니다

오슬롭은 다른 섬들에 비해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곳이예요

고래상어 출몰로 인해 작년부터 조금씩 알려져 유명해졌답니다

상어라고 해서 무시무시할 줄 알고 처음엔 겁먹었는데

플랑크톤만 먹는 순한 상어더라구요

south 버스터미널로 가서 오슬롭으로 가는 버스를 찾아 탑니다!

버스는 에어컨버스, 에어컨이 없는 버스 두 종류가 있어요

웬만하면 에어컨버스를 타시길 바랄게요

비록 춥지만 좌석이 편안해요

3시간가량을 버스 타고 가면 오슬롭이 나옵니다!

리조트들이 몰려있어서 한가한 시즌에는 가서 하나 골라도 될 것 같아요

그치만 저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리조트를 예약해서 갔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주변에 이렇다 할 마켓도 식당도 없어요

그래서 먹을거나 마실거는 미리 가져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