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워터프론트(막탄)을 다녀왔는데...

일단 자랑부터 좀 할게요ㅋㅋㅋ

친구랑 둘이서 7만원이라는 어메이징한 가격으로 룸을 예약하고(심지어 조식포함...)

현지 필자매니저님이 소개해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필자학생이면 추가5%할인까지~~~~!!!!!

가기전에 걱정도 많았답니다....

시설이 별로 안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지만....

시작부터 기사님이랑 쇼부치고 셀라에서 막탄까지.......150페소에 기분좋게 갔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한국 관광객이 많으면..기본은 한답니다^^)

그리고 세부는 요즘 비수기라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넓지도 그닥 깊지도 않는 수영장을 친구랑 단둘이서 매우 시끄럽고 재밌게 즐겼답니다^^

가족여행와서 아이들 먹이기 좋을만큼 밥과 국, 죽까지 준비되어있고

필리핀 현지음식의 느낌이 약간 베어있는 종류의 음식도 있습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고요,

거부감 느낄만한 음식도 없습니다^^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답니다.

눈마주칠때마다 웃으며 '굿모닝 맘-' 인사하고

어디 이동할 때도 택시부탁드리면 입구에 계신분들이 택시 잡아주면서 바가지 못씌우게 얘기도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돌아올 때...콜럼간다고 하니까....

말리셨답니다..거기 위험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지만.....Cuz.....저희는 거기서 살고 있다고 얘기하니까...

매우 당황하셨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