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페르시안키친을 갈때 봐두었던 하로성당 건너편에 있는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원래 등산이나 공원같은 곳을 가는것을 좋아하는데요.

필리핀엔 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등산은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되고..

공원은 몇개 있는것 같긴한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하로 성당 맞은 편의 공원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많은 학생들과 사람들이 있었구요.

어디든 태보라든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사람들은ㅋㅋ

춤연습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고~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종이돌리고 불우이웃돕는 성금 걷어가려는 친근한(?) 사람도 만났구요;

크진 않았지만~ 성당과 관련된 조각이나 동상도 몇가지 있었지만 자주 놀러갈만한 곳 같지는 않네요.

여기 보다는 Esplanade라고 스몰빌에서 강쪽으로 가면 강을 타고 쭉~ 자리 잡고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는 조깅하는 사람도 많구요.

공원 초입에는 매일 밤마다 태보를 하는 사람이 무려 500명 이상이 있답니다. 보면 와~ 소리도 나오지만 좀 웃기기도 한다는..

가기 전에 한번 해보고 싶기도하네요~

에스플라나드는 매번 밤에가서 사진에 담기가 애매해서 마땅한 사진이 없고~

하로 성당 맞은편 사진과 태보하는분들 뒷모습 찍은 것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