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팔라완 두번째 이야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언더리버) 투어를 가는 날입니다.

지하강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이 익숙할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말씀드려보자면~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었죠.

또한 지하강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WOW..

이런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겟죠~~ 팔라완의 필수코스!!

저희가 어제 묶었던 이국적인 방갈로에서 아침 일찍 일어납니다. 어제 밤에 비가 내렸었는데 약속이나 한듯

아침 날씨는 정말 화창하네요^^ 바다가 바라보면서 잠깐 감성에 젖었습니다 후훗...

지하강 투어가 시작되는 곳은 숙소에서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사방비치 항구입니다.

 민도르의 사방비치 생각하시면 안되요^^　

여기서 배를 타고난 후 본격적으로 지하강 투어가 시작되는 섬으로 이동해야 되는데요... 

모터보트가 아닌 직접 사공이 노를 저어 가는 보트를 이용했습니다. 천천히 가는 보트 속에 내 자신을 맏겨놓구

자연을 느꼈더랬죠?ㅋㅋㅋ 그러다가 20분정도 되면 지하강 입구 뚜둥!!

여기서 구명조끼와 헬멧을 장착하고 지하강으로 이동합니다!! 정말 사람의 때가 묻지않은 천혜의 자연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왜 그런지 느낄 수가 있었어요!! 이런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현지사람들도 노력을 많이

하나 봅니다.. 하루에 총 1000명만 입장이 가능하거든요~

많은 수라고 생각되지만 유명한 곳인 만큼 유럽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거든요!! 성수기철에는 예약 필수^^

드디어 지하강에 들어가는 순간!! 이건 롯데월드의 ‘정글탐험 보트’를 타는 느낌이랄까??

보트타고 동굴 탐헝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동굴 안에는 박쥐들도 많이 살구요, 유니콘, 예수님 등등

다양한 모양의 시기한 기암괴석들과 자연 조각들이 동굴 곳곳에 숨어져있습니다.

지하강의 모습은 또다른 열대 파라다이스의 이미지를 완성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