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2- 가와산폭포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번째 데이트립으로 떠난 가와산 폭포 여행후기를 써볼거에요!
가와산 폭포는 유학원을 통하지않고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알아보고 떠난 곳이에요
비용은 1500정두 ?? 여행을 준비하면서 역시 유학원을 통해 여행을 가는게 비용이나 서비스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반면 스케쥴맞추기도 힘들고 여행지를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요. 저희는 총 6명이었구요. 아침일찍 렌트한 벤을 타고 마트에 들려서 라면과
간단한 간식들만 산 후에 바로 이동했어요!
가와산.. 유명한 곳이라 참 친근하게 느껴졌었는데, 막상 이동해보니 꽤 멀더라구요..
3~4시간 정도? 가와산에 도착하니 오후 1시 반정도 되었어요.
폭포를 보려면 한 20분정도 걸어야 하는데 전날 비가 와서 진흙탕이 된 길이 많더군요..하하 
테이블을 잡고 짐을 풀어둔 후에 바로 폭포로 향했습니다 (참! 수영복을 안에 입고가는것 유의하세요
마땅히 옷 갈아 입을 곳이 없답니다 ㅠㅠ.사람들도 많아서 숨어서 갈아입기도 곤란해요.)
저희는 뗏목(?)같은걸 빌려서 폭포 가까이로 다가갔는데 내리쏟는 폭포가 참 아프더라구요.
안마는 커녕 몸살날뻔했어요! ㅎㅎㅎ 하지만 어떻게 자연적으로 저렇게 스트롱한 폭포가 쏟아내리는지
신기했어요. 참! 구명조끼도 대여할 수 있어서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물도 깊지 않답니다. 2시간 정도의 짧은 수영을 마치고 사온 컵라면을 먹은 후, 
포토 타임을 가졌는데, 와우. 여긴 막찍어도 화보네요^^ 
또한! 바닷물이 아니라 물에 젖은 후 바로 햇볕에 말라도 전혀 끈적하지않아요!! 
그리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알보알(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네요)에 들려서 비치를 구경했어요
그날따라 날씨가 흐려서, 그다지 멋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이동하는데 걸린 시간에 비해 가와산에 머무른 시간이 짧아 함께 여행한 몇몇 분들은 그럭 저럭이었다는
후기가 있는 반면, 제 경우에는 정말 좋았어요!
머무른 시간 보다는 제 눈에 어떤걸 담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볼거리를 원하신다면, 가와산폭포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