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신이 없었다... 왜냐하면 튜터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고 나보고는 뭘 할꺼냐고 물어봐서 그렇다... 처음에 나는

노래를 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어느 튜터가 나보고 같이 춤을 추자고 한다....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원더걸스 노바디를...

그리고 어떤 튜터는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달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고민을 했다... 줄지 안줄지... 그런데 그 튜터가 나보고

나중에 자기도 준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살짝 끌리긴 했다.... 그 옷은 오래되고 해서 나한테 사실 아깝지는 않은데...

그런데 내가 옷욕심이 있어서 그런걸 쉽게 못준다... 그래서 살짝 고민스러웠다... 그러나.. 나는 결국 약속을 했다....

그 튜터는 내 옷들이 맘에 든다고 그런다... 그래서 나는 무섭기도 하다... 내가 입는 옷을 다 달라고 그러진 않을런지....

그래서 쫌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라 다행이다... 그리고 다른 튜터들이 나에게 선물을 준다고 그래서 기분이

좋긴하다.... 먹을것을 준다는 튜터들하고 그리고 내가 원하는것도 사준다고 한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내가 선글라스하고 손목시계를 갖고싶다고 몇몇 튜터들에게도 말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한다...ㅎㅎ 그래서 나는 이제

선글라스와 손목시계가 생길것 같다...ㅎㅎ 그래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또 뭘 먹을지도 궁금하다... 다음주 목요일에는

피자를 사준다는 튜터도 있다... 이러다 살찌는건 아닌지 걱정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