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호 (고2, 2012년 봄 캠프)

처음 올 때 단지 adult친구 추천으로 아무생각없이 이렇게 먼 타국 가는 것이 처음이여서 오로지 여행 목적으로 온 것같은데 이곳 헬프주니어에서 2달동안 지내면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느낀 것 같다.

한국에서 하지않던 영어공부를 하며 영어의 대한 모든 skill들이 는거 같아서 보람차다.

처음 올때는 회화는 커녕 보카도 몰라서 쩔쩔 맺는데 이제는 필리핀 teacher 들이랑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나를 보면서 내 자신이 더 신기해 했던 것 같다.

2달동안 참 많은 일이 일어났던 것 같다. 많은 애들과 친해지고 수업도 하고 처음에는 정말 아..내가 왜 이런 먼 곳까지

와서 고생하는걸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좀 지나보니 아..오길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헬프 주니어에서 내가 가장 나이많은 큰 형이어서 동네 초딩들과도 말하지 않던 내개 여기서 많은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나는 오히려 어린 아이들에게 이제 곧 끝나서 집에 가는데 내 느낌은 정말 시원섭섭한 것 같다.

내가 이곳에서 지내면서 영어에 재미가 들리면서 실력이 향상 됬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고 정말 재밌기도 하면서도 힘들었던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아서 굉장히 시원한 것 같다.

하지만 2달동안 지내왔던 애들을 이제 못 볼생각하니 정말 아쉽고 섭섭한 것같다. 이곳에서 정을 많이 느끼고 그랬는데 벌써 떠난다는게 정말 슬픈 것 같다.

2달이라는 세월이 이렇게 빠른가 싶을 정도로 뜻 깊은 시간이었고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망ㅎ은 학생들 그리고 나의 룸

메였던 제이크,브라운,제리,루이스,데이비드 절대 영원히 잊지못할것같다.

내 고1 겨울방학 이곳 필리핀 절대 잊지 못할 추억에 장소로 기억 될 것 같다.

그동안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