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 Hello 만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한달이 지났군요 ㅋ)

엘리멘타리에서 시작한.. 저의 레벨이 어느덧 .. 프리인터 까지 왔네요 ..남들이 얘기하면 겨우 프리인터냐고 하시겠지만,

엘리멘타리 식구들 중에는 그래도 ㅠㅠ 빠른 편이에여 ㅠㅠ... 선생이 바껴서 .. 2주나 더걸렸지만...ㅠㅠ(총 4주 걸렸어요 ㅠ)

확실한건 아주 약간에 영어 같지도 않는 영어로 ..

남들 도서관에 짱박혀서 공부할때 철없이 돌아다니면서 쇼핑하던게 엊그제 같은데(지금도 하고 있지만 제법 경제적으로 변했어요 ㅋ 형들이 넌 결혼 하면 사랑 받겠때여 ;; 장잘본다고 ;;단지 오렌지 고르는데 몇분 동안 서서 고른것 뿐인데 ㅠ 매일 그래서 문제이긴 하지만 ) 아무튼...

후.. 막막한 첫날..

내 전자 사전 고장에 이제 그저 영어로만 단어를 알아가야한다는 압박감을 뒤로 하고

당당하게 단순한 자신감을 가지고 수업을 들어갔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과연 이반이 프리인터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얘들이 하는 영어 스피킹 능력에 ..좌절 하고 있을쯤..그래도 가진건 깡다구 밖에 없다고 계속 듣다보니 뭔말 하는지 알겠고, 단어는 모르겠는데 웃긴건 해석은 거의 다되어 가고 있공,  '(뭐 하라는 건지는 알겠다는거 ..이게 이해 한건가.;;/)일단 말은 해야지 답답해서 못잇겠다는

생각하나로 하나하나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해가면서 .. 할수있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문장을 만들어 말을하고,

아는단어는 자신있게 말하고.... .. 후.. 그리고 집에와서 벽보고 반성 중이랍니다..역시 프리인터는다른 세상이였어..

엘리멘타리에서는 나름 스피킹 잘한다고 결과 장에 굿굿굿굿 이엿는데 ㅠ_ㅠ ..

이러다가.. 다시 엘리멘타리로 돌아가는건 아닐까 걱정도되고 ㅠㅠ..

후 막그런답니다.ㅠㅠ

공부는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만 하지는 않고,

후...필리핀 갔다 올껄 후회도 해가면서

오늘 하루는 간만에 야무지게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