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개인적인 사정상 글을 못올려드렸네요..

오늘은 저의 여기서의 일과와 몇가지 사항을 알려드릴께요....

오전 9시 까지는 도착을 해서 ILT수업을 듣습니다..

저같이 관광비자를 소지한 학생의 경우는 정규수업이라고 할수 있는 커리쿨럼만 해도 상관은 없는데요..

학비가격이 비싼거 아시죠.. 그런거 생각하면 가능한 들을수 있는 수업은 듣는게 좋겠죠...

암튼 아침일찍수업을 받고 나면 기분도 좋답니다.. 하루에 FULL TIME 으로 5시간의 수업을 듣는것은

좀 지루하기도 하구요.. ITL수업은 전에도 소개를 한바 있는데요.. 다양한 주제로 거의 매일 다른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한답니다.. 그날의 정해진 주제와 함께.. 매일 한가지씩의 내용물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데요..서로 의견을 얘기하면서..영어공부를 하기도 하구요.. 대화내용을 통한 idiom이나.. 리스닝을 통한 주제별 공부등..매우 다양하게 학습을 한답니다.. 그리고 나서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오전수업을 받습니다..

수업은 50분씩 진행이 되구요..12시 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구요.. 그리고 1시 10분 부터 오후 수업을

시작합니다.. 오후수업은 3시 10분이면 끝나구요.. 

그리고 매우 화요일 및 목요일에  누구나 Free Conversation수업을 들을수가 있답니다..

저의 경우는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들어왔구요.. 수업이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그냥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코스랍니다.. 시간은 30분이구요..

좀 짧은듯하지만 학생들의 참여도가 그리 많지 않아서 간혹 저만 참여할때도 있었는데요..

학생들이 많은것보다는 적은수가 더 많이 말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 좋겠죠…

암튼 이 클라스를 통해서 많은 선생님들을 만날수 있었답니다..

이 클라스까지 하면 보통 4시가 넘구요.. 모든 일정후에 방과후 학교의 컴퓨터실에서 인터넷이라고 하고 나면 금새 시간을 가네요.. geos의 컴퓨터 룸의 컴퓨터수는 총 18대 이구요.. 한 6대 정도만 usb를 사용할수 있답니다..

나머지 컴퓨터는 사용이 않되구요..전체적으로 학교의 인터넷은 아주 느린편이랍니다…

대신 언어선택은 쉽게 할수 있게 설정이 되있어서..한국어 사용은 문제가 없구요..

학교를 벗어나면 보통 집으로는 바로 가지 않구요.. 5시 반정도 전까지는 주변의 쇼핑을 하거나 장을보곤 한답니다..

여기 Surfers Paradise에는 많은 고급 상점들이 있구요.. 그곳을 쇼핑하는것도 이곳의 즐거움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참 주변에 큰 마켓으로는 coles라는곳과 woolworth라는 큰 마켓 두군데가 있구요.. 그리고 약간의 가려져 있지만 circle on cevil에 IGA 라는 마켓이 있답니다.. 저는 주로 coles를 이용하는데요..

이곳이 관광지이다보니 그다지 생필품이 쌀수가 없겠죠… 저의 홈스테이가 걸어서 35분 정도의 거리이구 이곳의 해가 일찍지다보니.. 많은 시간을 방과후에 밖에서 보내기는 힘들구요.. 특별한 이벤트나 일이 없는한 보통은 6시 전에는 반드시 귀가를 한답니다.. 어두워지면 좀 무섭거던요.. 이곳은 괜찮지만.. 제가 사는되는 bundal이라는데는 이곳에서 강다리를 4개나 건너야한답니다.. 그리고 벌써 2번이나 택시를 탄적이 있는데요..지난번 인디축제때 한번 지난주 토요일날 바베큐 파티하고 늦게 가던날이내요..

이곳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차로 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이지만.. 택시 기본요금이 4불 정도 가까이에서 시작해서 금새 미터기가 올라가기때문에 보통 호주달러 10불 정도는 나온답니다.. 왠만한 거리로는 택시 타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겠죠.. 가능하면 버스시간을 잘 알아두구서 이용하는편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