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할아버지를 " 롤로"  할머니를 " 롤라" 하고 부른다...

처음에 이집에 와서 저렇게 부르길래 이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편하게 그렇게 부른다고 했다...

할머니는  근처에 사촌 집에서 사시고 가끔 들르시고 할아버지는 이집에서 항상 요리를 하신다..

거의 대부분이 고기를 가지고 요리를 하기 때문에 느끼하지만 필리핀 사람이 대부분 야채를 잘 먹지 않는다...

그래도 고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뭐....상관없다.... 얼굴에 올라오는 뾰루지만 없다면 말이지...